비싼 치과치료 틀니와 임플란트 비슷한 것 같은데 왜 다를까? 장점 및 단점, 차이까지

김지온 / 기사승인 : 2019-09-24 0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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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임틀란트, 틀니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르신들만 애용할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나이와 상관이 없다. 이 뜻은, 틀니에 익숙한 연령층은 물론이고 틀니와는 거리가 먼 것 같은 젊은층의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임플란트는 많은 치과치료 중에서도 많은 돈이 드는 치료 방법 중 하나로 빠진 이 부분을 대신 채워넣는 치료법이다. 이것은 기타 치아관련 질환 때문에 치아를 상실한 사람들에게 보기에도 좋게하며 기능 부분에도 향상시키는 치과치료를 뜻한다. 치료치료의 대표적인 것은 상실한 치아를 대체하는 것으로 주로 틀니와 임플란트를 꼽는데, 가격이 가장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다. 대체 뭐가 다르길래 이렇게 비용적으로 큰 차이가 날까? 틀니는 치아가 한 두개 상실된 것만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빠진 치아의 개수가 많거나 이를 모두 상실해 이가 아예 없는 상태에 틀니를 사용한다. 그리고 임플란트는 없어진 치아를 채우기 위해 원래의 틀니의 불편한 점을 고쳐주는 방법으로 옛날에는 치아가 없어지면 상실된 치아의 부리를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이런 어려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 졌고 틀니는 고정돼 있어서 본래 본인 치아와 같은 느낌이 들게하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치과치료 방법 중 차이점이 뭔지 함께 알아 본 후 치료받을 사람에게 필요한 방법을 고르자.


틀니가 뭐길래?

틀니는 의외로 종류가 많은데 치아가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할 수 있는 부분틀니 부터 해서 이가 하나도 없을 때 이용하는 완전틀니, 또는 특수틀니 등 임플란트를 2~6개 심어서 틀니를 고정할 수 있게끔 장치를 사용하는 임플란트 틀니가 있다. 하지만 아무리 잘 만든 틀니라도 적응기간인 1~2달 정도 거치게 되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각자 본인에게 잘 맞는 틀니를 사용하려면 약 2~4개월 정도가 걸린다. 틀니는 임플란트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치료기간도 짧은 편이나 입안에서 틀니가 고정되지 못해 움직이기 때문에 입안이 헐어서 불편한 느낌이 들고 발음 또는 얼굴 생김새도 약간 이상해지는 단점이 있다.


임플란트는 과연 무엇?

임플란트는통증, 입안에서 움직임 등 틀니의 단점은 거의 없는 편이고 자연스러운 외관이나 표정을 찾게 되며 씹는 기능도 향상되어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도 있다. 임플란트는 우리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 재료를 사람 턱뼈에 붙이는 치료로 충치나 잇몸병 등 각종 치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어떤 사람이 임플란트가 필요한걸까?

임플란트가 꼭 필요한 사람은 여러가지 증상이 있어 치료를 받는데, 본인이 원래 가지고 있던 치아를 보존하려고 이를 뽑는 것을 원치 않는 경우, 틀니를 하기 싫을 때, 원래 틀니 쓰던 사람이라면 그 불현함 때문에 아예 치료방식을 바꾸고 싶을 때, 등이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도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선, 임플란트 주변 뼈가 서서히 흡수되면서 잇몸에 염증이 생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입 안을 늘 깨끗하게 하고 입 속 보철물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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