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어깨' 스트레칭하면 문제 끝?… 원인 및 치료법

유현경 / 기사승인 : 2019-09-23 05:10:00
  • -
  • +
  • 인쇄
▲(출처=ⒸGettyImagesBank)

하루종일 같은자세로 있는 요즘 현대인들은 누구나 어깨통증을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연령대가 높은 어르신들은 물론 30대, 심지어 20대 등 어린층들 마저 지긋지긋한 어깨통증을 가지고 있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에따라 수많은 사람들은 가볍게 생각하고 가볍게 파스로 끝내지만 심한데 이런 행동이 지속되면 낫기는 커녕 어쩔땐 더 아플때도 있다.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가는 사람도 있는데 보통 어깨통증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십견을 언급한다. 거의 어깨통증에 대해 생각 되는 '오십견'은 보통 50세 전후 징조가 드러난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의학적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린다. 오십견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어깨 근육의 운동 방해와 통증, 어깨 관절의 움직임도 방해를 받아 그냥 생활하는 것 조차 버거울 수 있다. 50세 전후에 나타난다 해서 오십견이라고는 하지만 요새 30대나 40대, 심지어 20대들에게도 나타나고 있어서 신경써야한다. 다만 오십견 증상이 나타나는데도 별 생각 없이 놔두면 저절로 괜찮아 지겠지라고 그릇된 인식으로 놔두는 경향이 있다. 허나 이런식으로 계속 넘어가면 생활에 불편함과 함께 잘못하면 만성으로 번질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자. 그리고 어깨통증 중에 오십견이겠지라고 생각하게 하는 '회전근개 파열'이 바로 어깨통증의 요인이 될 수 있는데 이 증상은 연령에 한정된 오십견과 다르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스포츠를 즐기다 생기기도 하니 어깨가 아프면 꼭 병원을 찾자. 그러면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는 어깨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어때통증의 원인, 오십견?

어깨통증의 대표적 질환인 오십견은 어깨관절이 통증과 어깨 관절의 운동신경을 억제시키는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질병으로 흔히 50세 이후에 특별한 원인이 없이 어깨 쪽 통증과 더불어 어깨의 관절 부분 운동 신경이 낮아져 '오십견'으로 불리지만 '동결견'이나 '유착성 관절낭염'으로도 불린다. 보통 오십견으로 많이 쓰인다. 다만 오십견이란 이름이 있어도 꼭 50대에만 일어나란 법은 없으며, 그보다 젊은 연령대나 오십대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우리가 오십견을 앓는 원인은 눈에 띄는 이유가 없는 특발성 동결견과 이차적 원인이 있는 이차성 동결견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특발성 동결견은 별다른 이유가 없이 참을 수 없는 어깨통증과 어깨의 관절 운동이 저하되는 것이고, 이유가 존재하는 이차성 동결견은 경추 질환, 당뇨병, 갑상선 질환, 외상이나 흉곽 내 질환 등의 이유로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우리를 괴롭히는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의 통증은 물론, 야간 통증 및 어깨 관절 운동 저하의 모습을 보이는데, 만약 자신에게 이런 증상이 드러난다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 곡 치료하자.


 


오십견 말고 다른 어깨통증, '회전근개 파열'이란?

'어깨통증' 하면 대부분 50세 정도에 걸린다는 '오십견'이란 편견 때문에 3040세대, 심지어 1020세대의 젊은층은 어깨통증을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운동 후에 발생한 통증이든, 나이가 들어 생긴 통증이든 어깨에 통증이 생겼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한다. 운동 후 통증은 단순히 근육통이라 생각하거나, 50대 이상에서는 오십견으로 생각해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라고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지속되는 어깨통증이라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 않는 질환이다. 통증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하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움직이는데 도움을 주는 근이 파열되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근육이 점차 말라가기 때문에 치료가 너무 늦어지면 수술로 근을 봉합한다 하더라도 어깨 기능이 일부 회복되지 못하고 운동장애가 남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깨통증의 예방과 치료는?

어깨의 통증이 있으면 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파스를 붙인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이런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는 더운 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만약 통증이 엄청나 인내 할 수 없다면 더운 찜질 보다 냉찜질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일상생활 시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물론 차료도 좋지만 예방도 중요하다. 그것은 스트레칭이다. 또한 일상생활 시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지긋지긋한 어깨통증을 막을 수 있다. 물론 평소에도 좋지만 스포츠를 즐길 시 반드시 스트레칭을 실시하자. 평상시에도 자주 기지개를 켜는 등 스트레칭을 하고, 틈틈히 어깨운동을 해 어깨를 단련시키자.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