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022년 통합보고서 발간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5 18: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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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홍세기 기자] 현대제철이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디지털 기반의 2022년 통합보고서 <Beyond Steel>을 발간했다.

 

5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통합보고서는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활동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합해 해마다 발간하고 있다. 

 

▲ 현대제철의 2022 통합보고서 웹 이미지.


2022년 통합보고서는 현대제철의 ESG 중장기 전략 방향과 체계를 담은 ‘ESG 경영’을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경제 등 각 분야별로 집약한 ‘ESG 활동’이 담겨 있다. 또 재무·비재무 정량 데이터 및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팩트북’ 등 현대제철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세분화해 구체적인 내용도 공개했다.

환경 분야의 경우 현대제철의 탄소중립목표와 현대제철만의 독자적인 전기로 기반의 탄소중립 철강 생산 체제인 ‘하이큐브’, 질소산화물 저감시설 등 친환경설비 투자와 폐자원을 제철공정에 활용하는 친환경 조업방식의 개발 성과 등이 골자다.

또 사회 분야는 산업안전보건을 위한 안전 체제·문화·조직 역량강화 활동 및 커피박 재자원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지배구조·경제 분야는 이사회의 다양성 강화와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을 위한 제품과 기술 개발 성과 등을 다뤘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통합보고서를 통해 “환경과 사회, 사람을 중시하는 가치 기반의 ‘ESG 경영’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역량을 모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부터 인터넷상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통합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종이 제작과 인쇄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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