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측 "몬스타엑스 기현, 피해자 만나 오해 풀어, 지난날 반성했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2-26 17: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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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이 기현의 학폭 논란과 관련해 오해가 있었음을 밝혔다.

 

26일 소속사 스타쉽 측은 "기현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당사는 두 개의 사안을 놓고 각각 대해왔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문제를 제기한 분의 경우, 당사는 게시자 분과 직접 만나 무엇보다 사실 관계를 우선 확인하고 잘못된 일이 있다면 이에 따른 사과와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로 임했다"고 했다.

 

 

소속사는 "금일 기현은 해당 게시글을 게재한 중학시절 해당 학우와 만나, 오랜 시간 쌓였던 오해를 풀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는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 만남의 자리에서 기현으로 지적되었던 내용들은 기현이 아닌 다른 친구가 행동했던 것을 기현으로 오해하고 있었던 점이었음을 확인하였다"고 오해가 있었음을 설명했다.

 

이어 "기현은 해당 학우에게 학창 생활 동안 바르고 듬직한 동료가 되어주지 못했던 점에 대해 두고두고 미안하다는 마음을 표현했다"며 "해당 게시자께서도 당시 오해의 마음을 풀었으며, 나아가 지난날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주고받으며,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는 "당사 아티스트의 동의를 거쳐 당시의 학생기록부를 직접적으로 확인하고, 당시의 지인 및 학교 관계자분들, 동문 등 다방면의 방법을 통해 기현이 학폭을 행한 적이 없다는 증언을 받기도 하였다"고도 전했다.

 

이와 별개로 소속사는 "당사는 지난 2015년, 그리고 최근 들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글을 게재하고 있는 또 다른 게시자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말씀을 드려온 바 있다"며 "당사는 명백히 사실과 다르거나, 허위 과장된 사안에 대해서 만큼은 법률적 조치를 강력히 강구해 나갈 수밖에 없음을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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