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칸 에듀케이션 그룹은 전창완(Hanover International, 9학년) 학생이 영국의 ‘존 로크 에세이 대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존 로크 에세이 대회’는 17세기 영국의 철학자이자 정치사상가였던 존 로크를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에세이 대회로, 각국 학생이 제출한 철학·정치·경제·역사·심리학·신학·법학 등 분야별 에세이를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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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존 로크 에세이 대회’ 심사를 통과한 전창완 학생. [사진=칸에듀케이션 그룹] |
전창완 학생은 ‘AI가 언제쯤 인간의 모든 직업을 대체할 지에 대한 예측’을 주제로 한 에세이로 심사를 통과해 존 로크 재단의 공식 초청을 받아 영국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 신청된 에세이는 3만4823부로, 최종 입상 후보는 존 로크 재단에 재직 중인 교수(옥스포드대·프린스턴대)들이 평가해 선정된다.
한편 미국 프린스턴대 출신 유호연 대표가 이끄는 칸 에듀케이션 그룹은 국제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크리티컬 리딩과 아카데믹 라이팅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올해 초 ‘뉴욕타임스 에세이 대회’에서도 우수작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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