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글로벌 기업 50여개사 대상" 전북 미래신산업 및 투자여건 홍보

이수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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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전북 핵심 사업 RE100, 피지컬 AI 등 비전 제시

[HBN뉴스 =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 전북자치도, 외투기업 투자설명회

이날 행사에는 화학, 기계, 반도체 등 전북 주력산업과 연계된 50여 개 외국계 기업이 참석해 전북의 미래 신산업 성장 잠재력과 투자 환경에 대해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듀폰(첨단소재/미국), 헨켈(접착제/독일) 등 화학 분야를 비롯해 온세미(반도체/미국), AVL(자동차/오스트리아), RWE(에너지/독일) 등 첨단산업 글로벌 기업과 전북에 이미 입주한 솔베이(자동차/벨기에)와 셰플러(화학소재/독일)도 함께했다.

이날 김관영 지사는 포카 협회장이자 시엔스코 대표인 서영훈 대표, 히타치(에너지/스위스) 최석환 대표 등 주요 기업 대표들과의 면담을 통해 전북의 산업 및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기업 개별 면담과 전북 및 새만금 홍보영상, 프리젠테이션 등에서 이차전지, 바이오, 방위산업 등 도내 주력 미래 신산업의 추진 현황과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집중 추진 중인 피지컬 AI와 새만금 중심의 RE100 산단 조성 계획에 대한 소개에서 참석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민선8기 들어 시행 중인 공무원 1:1 기업 전담제, 친환경 노사정책 등 투자여건과 함께 타 시도 대비 우수한 보조금 지원제도, 특구를 활용한 세제감면 등 지원 정책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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