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정수라·조항조, '2026 전설 어워즈' 주최자로 등판!

이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6 16:11:17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전설의 사내’에 가요계의 거목 정수라와 조항조가 나란히 출격한다. 

 

28일(수) 밤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6회에서는 ‘2026 전설 어워즈’ 특집이 공개된다. 이날 ‘무명전설’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와 특별 게스트 배아현, 김중연, 노지훈, 송민경이 한자리에 모여 각 부문 수상을 향한 경쟁에 돌입한다. 특히 정수라와 조항조가 시상식 주최자로 참여해 무대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전설의 사내'. [사진=MBN]

 

이번 특집은 정수라와 조항조가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십 년간 가요계에서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각자의 음악적 색깔과 존재감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이다. 정수라는 시원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조항조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MC 양세형은 “2026 전설 어워즈의 주최자를 모시겠다”고 선언하며 두 사람을 무대로 초대한다. 정수라와 조항조가 모습을 드러내자 출연진은 예상치 못한 화려한 조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황윤성은 “라인업 미쳤다!”라며 감탄을 터뜨려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든다.

 

두 레전드는 후배 가수들의 무대를 평가하는 특별한 역할을 맡아 심사석에 자리한다. 정수라와 조항조는 “영화감독이 된 것처럼 후배들과 같이 즐겨보겠다”며 시상식에 임하는 소감을 전한다. 선후배가 함께 음악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인다.

 

본격적인 무대 경쟁은 정수라의 히트곡을 주제로 펼쳐지는 ‘수라상’ 부문으로 시작된다. 첫 번째 상을 차지하기 위해 장한별, 황윤성, 배아현이 도전장을 내밀며 각자의 음악적 매력을 앞세운 대결을 예고한다.

 

특히 장한별은 정수라의 대표곡 ‘환희’를 선곡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장한별은 시작부터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시선을 압도하는가 하면, 쉼 없이 이어지는 댄스와 고음을 동시에 소화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평소 탄탄한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장한별이 이번에는 역동적인 퍼포먼스까지 더해 색다른 변신을 보여주는 것. 특히 노래와 춤을 동시에 이어가는 장한별의 무대에 출연진의 감탄이 쏟아진다.

 

‘퍼포먼스 전설’ 성리는 “한별이 형, 춤 잘 춘다. 춤을 한 번도 안 쉬었다”며 장한별의 놀라운 춤 실력에 박수를 보낸다. 원곡자인 정수라 역시 장한별의 무대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낸다. 정수라는 “춤을 추면서도 음정이 흔들리지 않았다”며 격렬한 움직임 속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인 장한별을 극찬한다.

 

원곡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장한별이 쟁쟁한 경쟁자인 황윤성과 배아현을 제치고 ‘수라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정수라는 후배 가수 하루와 함께 특별한 듀엣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이 선택한 곡은 ‘도라지꽃’이다. 정수라와 하루는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노래에 담긴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현장에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두 사람은 무대를 마친 뒤 따뜻하게 포옹하며 선후배 사이의 진한 교감을 보여준다.

 

가요계 대선배와 후배 가수가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순간이 시청자들에게도 뭉클한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감성적인 무대의 여운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 번째 시상 부문에서는 다시 한번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다. 

 

MC 장민호는 “두 번째 부문은 ‘전설로 떡상’이다. 전설로 떡상하고 싶은 사람 나오라”며 참가자들의 도전 의지를 자극한다. 그러자 황윤성과 정연호, 이루네, 김중연이 기다렸다는 듯 무대로 뛰어나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특히 ‘전설로 떡상’이라는 부문 이름처럼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려는 참가자들의 열정이 치열한 무대 경쟁을 예고한다.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앞세워 수상을 노리는 도전자들 가운데 누가 최종 주인공으로 선정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번 ‘2026 전설 어워즈’는 기존 음악 경연과 달리 독특한 시상 부문을 통해 출연진의 다양한 매력을 끌어낸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한다. 정수라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수라상’부터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가수들의 승부가 펼쳐지는 ‘전설로 떡상’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가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수라와 조항조가 직접 주최자로 나서 후배들의 무대를 감상하고, 특별한 합동 공연까지 더해지면서 시상식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든다. 특히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두 레전드가 한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자연스러운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로 가요계를 이끌어온 두 사람이 후배들의 열정적인 무대 앞에서 어떤 평가를 내리고,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전설의 사내’는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수요일 밤 음악 예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 겨울 방송 예정인 '무명전설' 시즌2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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