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 현무로드' 전현무, 이주빈 행동에 "이러면 남자들 설레"

이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3 10:09:16

[HBN뉴스 = 이다정 기자] ‘디스이즈 현무로드’ 전현무가 이준과 이주빈의 다정한 모습을 포착하고 두 사람을 향한 짓궂은 몰아가기에 나선다. 

 

25일(일) 밤 방송되는 MBN 리얼 발품 로드 트립 ‘디스이즈 현무로드’ 6회에서는 전현무, 이준, 이주빈이 캐나다 캘거리에서 로키산맥의 관문 도시 캔모어로 향하는 여정이 공개된다. 현지인이 추천한 식당에서의 아침 식사부터 비 내리는 풍경을 즐기는 드라이브까지, 세 사람의 개성 넘치는 여행기가 펼쳐진다.

 

 '디스이즈 현무로드'. [사진=MBN]

 

이날 여행의 첫 일정은 전날 만난 식당 직원이 추천한 조식 맛집 방문이다.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선 이준은 자연스럽게 렌터카 운전대를 잡고, 전현무는 “준이도 나처럼 운전 욕심이 있네”라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이에 이준은 “맞다. 버스 자격증이 있어서 버스도 몰 수 있다”고 밝혀 뜻밖의 반전 이력을 공개한다. 평소와는 또 다른 이준의 모습에 전현무와 이주빈의 관심이 쏠린다.

 

식당에 도착한 뒤에도 세 사람의 대화는 끊이지 않는다. 서부 영화 속 공간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살펴보던 전현무는 “영화 ‘펄프 픽션’ 첫 장면이 이런 곳에서 시작하지 않냐”며 영화 이야기를 꺼낸다. 전현무가 특유의 박학다식한 면모를 드러냈다면, 이주빈은 실전 영어 실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그는 현지 직원 앞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유창하게 주문을 진행하며 든든한 여행 파트너로 활약한다.

 

그러나 식사 전부터 전현무에게 작은 불편함이 찾아온다. 이준과 나란히 앉은 좌석이 생각보다 좁아 두 사람의 허벅지가 맞닿게 된 것. 전현무는 “여기 너무 좋은데 우리 둘은 허벅지가 닿아 있어. 너무 좁아”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여기에 “거의 노부부입니다”라는 농담까지 덧붙여 이준과의 남다른 밀착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후 테이블에 여러 종류의 토스트가 차려지자 세 사람은 본격적인 아침 식사를 즐긴다. 각기 다른 메뉴를 맛보며 만족감을 드러내던 중 전현무는 한 음식에 유독 강렬한 반응을 보인다.

 

전현무는 맛을 본 직후 몸서리까지 치며 “이게 무슨 요리지?”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소 다양한 음식을 접해온 그마저 놀라게 한 메뉴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식사 도중 이주빈이 이준에게 다가가는 뜻밖의 상황이 펼쳐진다. 이주빈은 “오빠, 잠깐만”이라고 말하더니 이준의 턱에 손을 가져간다.

 

알고 보니 이준이 바른 선크림이 턱에 하얗게 남아 있었던 것. 이를 발견한 이주빈은 자연스럽게 손을 뻗어 뭉친 선크림을 정리해 준다. 사소하지만 다정한 행동을 목격한 전현무는 곧바로 두 사람을 놀리기 시작한다. 그는 “남자들 이러면 설레~”라며 평범한 배려를 드라마 속 로맨틱한 장면처럼 해석해 분위기를 달군다.

 

이준은 전현무의 갑작스러운 몰아가기에 “아.. 드라마적인 포인트가 있죠”라며 쑥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전현무의 장난과 이준의 머쓱한 대답이 맞물리며 세 사람의 편안한 관계가 더욱 돋보인다.

 

아침 식사를 마친 일행은 다음 목적지인 캔모어로 출발한다. 로키산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한 캔모어는 관광 명소를 빠르게 둘러보는 여행과 달리 현지의 분위기를 천천히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이동하는 동안 차창 밖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전현무는 오히려 여유로운 분위기를 반긴다. 뒷좌석에 홀로 앉은 그는 “오늘 일정은 ‘칠(chill: 느긋한)’이다”라며 한층 느슨해진 여행의 흐름을 즐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전현무는 조용히 잠에 빠져든다. 그사이 앞좌석에 앉은 이준과 이주빈은 둘만의 대화를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특히 앞자리에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두 사람과 뒷자리에서 홀로 잠든 전현무의 모습이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여행 내내 중심을 잡아주던 맏형이 잠시 휴식에 들어간 사이 이준과 이주빈의 친밀한 호흡이 더욱 부각된다.

 

이처럼 이준의 반전 운전 자격증과 이주빈의 능숙한 영어 실력, 전현무의 유쾌한 입담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함께 여행하며 빠르게 가까워진 세 사람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캐나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힐링을 전할 전망이다.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가고 싶은 곳도, 먹고 싶은 것도 그날 그날 마음가는 대로 정하는 낭만 가득한 여행 예능으로, 앞선 여행지에는 배우 김남길이 함께 해 반전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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