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부산, 5일 '멀티미디어 맵핑쇼'...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즐거움

이동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4: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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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캐슬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스토리, 가을 시즌을 만끽할 테마 영상까지

[하비엔뉴스 = 이동훈 기자] 오는 9월 5일(금),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하, 롯데월드 부산)이 신규 야간 멀티미디어 맵핑쇼 ‘GLorry Lights(글로리 라이츠)’를 선보인다. 

 

롯데월드 부산을 상징하는 ‘로리캐슬(Lorry castle)’을 무대로 약 10분간 펼쳐지는 ‘GLorry Lights’는 화려한 빛과 음악, 그리고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간 콘텐츠다. 롯데월드 부산의 테마와 스토리를 하나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표현한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몰입감과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테마파크와 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슬 멀티미디어 맵핑쇼를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면서 또 다른 롯데월드 부산의 시그니처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낮에는 신나는 어트랙션을 즐기다 밤에는 멀티미디어 맵핑쇼를 관람하며 롯데월드 부산을 찾는 손님에게 낮과 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GLorry Lights’는 롯데월드 부산의 메인 테마 ‘로리여왕이 다스리는 왕국’의 이야기를 멀티미디어 맵핑쇼를 통해 보여주는 공연이다. 왕국의 수호자 ‘토킹트리’가 말해주는 이야기의 서막에 이어, 마녀의 위협 속에 왕국을 지키려는 로티, 로리의 모험이 로리캐슬 위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여기에 스토리와 연계된 테마송과 풍부한 사운드 효과까지 더해 몰입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청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한 편의 동화 같은 멀티미디어 맵핑쇼 스토리는 롯데월드 부산 공식 SNS에서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미리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몰 후부터 폐장 전까지 상시 송출되는 시즌별 테마 영상은 놓쳐선 안 될 또 다른 관람 포인트다. 매 시즌 달라지는 롯데월드 부산의 시즌 콘셉트를 영상으로 표현해 색다른 볼 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이 되기도 한다. 올가을에는 9월 12일(금)부터 시작되는 롯데월드 부산의 가을 시즌을 맞아 호러 콘셉트의 판타지 분위기로 연출된 로리캐슬을 만나볼 수 있다.

로리캐슬 외벽 전체를 무대로 하는 ‘GLorry Lights’는 다채로운 색감의 3D 영상을 투사해 화려한 비주얼의 입체감 넘치는 성의 모습을 연출한다. 때로는 로리캐슬이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장면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며 4K 초고해상도의 밝기를 구현하는 초고성능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밤하늘 아래에서도 선명하게 빛나는 영상미를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멀티미디어 맵핑쇼의 매력을 배가시킬 특수효과도 함께 연출된다. 로리캐슬 좌우에서 하늘 높이 치솟는 무빙 빔 라이트는 성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며, 레이저 연출을 통해 영상으로 펼쳐지는 장면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는 등 다양한 특수효과가 어우러진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디스트릭트(d’strict)와 협업해 이번 멀티미디어 맵핑쇼의 완성도를 높였다.
 

‘GLorry Lights’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어린이 동반 가족 손님에게는 동화 속 환상을 현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방문한 MZ 세대에게는 SNS 인증샷 포인트이자 야간 데이트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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