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문빈&산하(ASTRO) "유닛 타이틀곡, 나쁜생각 표현 퍼포먼스 기대"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9-14 14: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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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문빈&산하(ASTRO)가 오늘(14일) 유닛으로 출격한다. 팀 내에서 피지컬과 섹시를 담당하고 있는 문빈과 산하는 유닛으로 제대로 여심을 저격할 전망이다.

 

문빈&산하의 첫 유닛 앨범 'IN-OUT'은 꿈을 통해 나쁜 기억을 좋은 기억을 바꿔주는 '테라피스트'를 콘셉트로, '불안한 생각들은 사라지고(FADE OUT), 따뜻한 기억은 선명해진다(FADE IN)'는 치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총 5곡의 수록곡들은 가사와 멜로디로 앨범의 메시지를 관통한다. 달콤한 백일몽을 그린 'Eyez On U'(아이즈 온 유), 타이틀곡 'Bad Idea', 감성적인 피아노와 가사가 돋보이는 '섬(Alone)', 청량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All I Wanna Do'(올 아이 워너 두), 'Dream Catcher'(드림 캐쳐)는 제목 그대로 좋은 꿈을 이루게 해준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스트로에서 첫 유닛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문빈&산하가 데뷔에 앞서 소속사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1. 아스트로 첫 유닛이다. 소감은 어떤가?


A. 문빈 너무 설렙니다. 아스트로 그룹 내에선 보여드리지 못했던 저희 두 멤버의 새로운 매력들을 마음껏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윤산하 많이 떨리기도 하고 ‘내가 이걸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었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런 걱정은 사라지고 오히려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아요.

Q2. 유닛 결성 계기에 대해 말해달라.

A. 문빈 저와 산하 둘이서 음악방송 MC를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같이 많이 했어요. 그런 모습들과 둘의 케미를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셨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둘이 유닛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Q3. 유닛에서 각자 맡은 역할은?

A. 문빈 저는 메인 댄서, 산하는 메인 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또 산하는 귀여움, 섹시함, 청량함 등 다양한 매력을 담당하고 있고, 저는 그런 산하를 보며 뿌듯해하는 형 역할입니다.(웃음)

윤산하 형이 메인 댄서, 제가 메인 보컬을 맡기로 정했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문빈

 


Q4. 아스트로와 유닛 활동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유닛만의 매력이 있다면?

A. 문빈 이번 신곡이 기존 아스트로와는 다른 느낌의 곡이기 때문에 무대를 보신다면 색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유닛만의 매력이 있다면 아무래도 둘의 케미를 보여줄 수 있는 안무가 많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Q5. 유닛 첫 번째 미니 앨범 ‘IN-OUT’ 소개 부탁드린다.

A. 문빈 첫 번째 미니 앨범 ‘IN-OUT’은 꿈을 통해 나쁜 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바꿔주는 ‘테라피스트’를 콘셉트로, 나쁜 기억은 ‘FADE OUT’(사라지고), 좋은 기억은 ‘FADE IN’(뚜렷하게) 만들어준다는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입니다.

Q6. 타이틀곡 ‘Bad Idea’는 어떤 곡인가, 타이틀곡의 감상 포인트는?

A. 윤산하 타이틀곡 ‘Bad Idea’는 나쁜 생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한 미니멀 댄스 팝 곡입니다. 한 번만 들어도 ‘Bad Bad Bad idea~’라는 코러스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중독성이 강하고, 저희의 ‘절제된 다크 섹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윤산하

 

Q7. 타이틀곡 콘셉트 ‘절제된 다크 섹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면?


A. 윤산하 저희의 비주얼 변신과 완급 조절된 보컬 그리고 퍼포먼스가 만나 완성된 콘셉트 입니다. 저희의 무대로 꼭 확인해주세요!

8. 이번 앨범에서 눈 여겨 봐야하는 상대방의 매력포인트 하나씩 꼽자면?

A. 문빈 산하의 매력적인 음색 그리고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로 보는 사람들 빠져들게 만드는 퍼포먼스가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윤산하 빈이 형의 에너지요! 평소에도 형의 멋진 퍼포먼스를 보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콘셉트도 너무 잘 맞고 형에게서 남다른 에너지가 느껴져요.

9. 타이틀곡 ‘Bad Idea’의 무대에서 집중해서 봤으면 하는 부분은?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

A. 문빈 저와 산하의 케미를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인트 안무는 코러스 부분의 안무로, 머리에 손을 올려 나쁜 생각을 표현한 일명 ‘내 머릿속 생각’ 춤입니다.

윤산하 저와 빈이 형의 페어 안무를 잘 봐주시면 좋겠어요. 둘이 함께 하는 안무가 전에도 많이 없기도 했고, 새롭게 보여드리는 모습이라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Q10. 앨범을 준비하면서 새롭게 도전한 일이 있다면?


A.윤산하 타이틀곡을 녹음할 때 지금까지 한 번도 내보지 못했던 거친 발성에 도전했어요. 저도 빈이 형도 강한 발성 스타일이 아닌데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 시도해보았습니다. ‘아 내가 이런 소리도 낼 수 있구나’를 깨달았던 것 같아요!


문빈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서로 싸우는 연기를 처음 해봤어요. 서로 연기 경험은 조금씩 있지만 서로 싸우는 장면은 해보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 장면 촬영 초반엔 어색했는데, 계속할수록 괜찮아졌어요.


Q11. 아스트로 다른 멤버들이 응원을 해줬나요?


A. 문빈 네,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어요. 멤버들이 저희 곡 모니터링도 같이 해주고, 의견도 내주고 하면서 도움을 많이 줬어요. 정말 든든하고 힘이 됐습니다.

윤산하 형들이 제 안무 영상을 보고 보완했으면 하는 부분을 알려주기도 하고, 은우형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먹을 걸 사가지고 응원을 와줬어요. 형들에게 항상 고맙습니다.

Q12. 뮤직비디오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A. 문빈 산하의 악한 표정 연기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산하가 예전부터 표현을 잘해서 ‘나중에 연기해도 잘하겠다’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악한 느낌을 잘 표현해준 것 같아요. 촬영 현장에서 모니터링 하면서도 ‘오~’하고 감탄했어요.

윤산하 형과 싸우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그런 연기가 처음이기도 했고 워낙 오래 봐오고 친한 빈이 형과 어떻게 찍어야 하나 걱정했는데, 합을 계속 맞추다 보니 멋지게 나온 것 같아요.

 

Q13. 앨범에 총 5곡이 실렸다. 가장 좋아하는 수록곡을 하나씩 골라 이유와 함께 말해달라.

A. 문빈 저는 다 좋아하지만 ‘All I Wanna Do’라는 곡을 가장 좋아합니다. 원래 팝 장르의 노래를 즐겨 듣고 좋아하는 편인데 ‘All I Wanna Do’가 딱 그런 노래입니다!

윤산하 전 ‘섬(Alone)’이란 곡을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발라드 장르의 곡인데, 밤에 잠들기 전이나 새벽 무렵 분위기에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에요.

Q14.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A. 문빈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스트로 유닛인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쳐서 저희 아스트로도 함께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윤산하 그리고 유닛을 통해 새로운 시도도 많이 했는데, 많은 아로하 분들께서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15. 팬분들께 한마디!

A. 문빈 저희 문빈&산하(ASTRO)가 유닛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기대도 되고 떨리기도 하고 정말 여러 가지 감정이 들어요. 준비한 것 열심히 보여드릴 테니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노래와 무대로 나쁜 기억들은 모두 사라지길..!!

윤산하 처음 선보이는 유닛인 만큼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팬분들께서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고 계시다는 것 잊지 않고,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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