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SK그룹이 지난 30일 개최한 수펙스(SUPEX) 추구상 시상식에서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이노베이션상과 시너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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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X추구상’ 시상식에서 이노베이션상과 시너지상을 받은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하이닉스] |
31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이노베이션상은 차세대 모바일 D램으로 불리는 LPDDR5X 개발을 이끈 이상권 부사장, 권언오 부사장(펠로우), 홍윤석·조성권 팀장, 미래기술연구원 손윤익 팀장이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모바일용 D램인 LPDDR에 차세대 공정인 HKMG(High-K Metal Gate)를 도입한 LPDDR5X를 개발했다.
또 ‘원팀’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간 사례에 주어지는 시너지상은 SK하이닉스와 SK머티리얼즈 임직원이 공동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SK머티리얼즈와 긴밀하게 협업해 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EUV PR)의 국산화를 이끌며 소재 수급 정상화를 이루고, 91%에 달하던 수입 의존도를 낮춘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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