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잔데를링·여자경·진 솔·최영선 지휘, 손세혁·임지영·조수미 등 국내외 음악가 출연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 DMZ 종합예술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2026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오는 23~25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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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DMZ OPEN 국제음악제 포스터 제공/경기도] |
이번 국제음악제 올해 주제는 라틴어로 평화를 뜻하는 ‘파체(PACE)’에서 착안한 ‘PACE : 평화로 향하다’로, 3일간 총 4회에 걸쳐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클래식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23일(19:00) 'Pulse – 시작의 박동' 시작 첫 공연은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과 KBS교향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이안 환의 '봄은 올 것이다' 국내 초연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손세혁의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2번 협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이 연주된다.
24일(11:00) 'Awaken – 깨어나는 평화' 공연에서는 지휘자 여자경과 경기필하모닉,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함께한다. 이 한의 위촉작 '그들은 낮이고 밤이고 잠시도 잠잠하지 않으리라' 세계 초연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을 선보인다.
또한 24일(19:00) 'Connect – 연결되는 마음' 공연은 지휘자 진 솔과 말러리안오케스트라, 8명의 성악가 및 5개 합창단 등 총 341명의 대규모 연주단이 말러 교향곡 8번 '천인교향곡'을 연주한다.
끝으로 25일(17:00) 'Eternity – 계속될 평화' 마지막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 테너 진원, 트럼페터 알렉스 볼코프, 지휘자 최영선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오페라 명곡과 무라마츠 다카츠구의 '영원한 평화' 등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국제음악제 25일 폐막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도민의 클래식 접근성을 높인다. 일반 공연 티켓 가격은 1만~3만 원이며, 국가유공자·장애인·학생·4인 이상 단체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고양아람누리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박현석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음악을 통해 DMZ가 지닌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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