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정동환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아이돌그룹 부문 1위에 뉴진스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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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브랜드지수’ 아이돌그룹 부문 톱10. [자료=아시아브랜드연구소] |
이번 K-브랜드지수 아이돌그룹 부문은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를 대상으로, 지난 6월1~30일 온라인 빅데이터 9억8634만8239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뉴진스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방탄소년단(2위), 세븐틴(3위), 라이즈(4위), 에스파(5위), 아이브(6위), 투어스(7위), 스트레이키즈(8위), 엔하이픈(9위), NCT(10위)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6월 발표한 K-브랜드지수 아이돌그룹 부문에서는 뉴진스가 5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평가에서는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최정상 그룹의 존재감을 입증했다”며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는 지난 2022년 7월 데뷔 후 지금까지 발매한 5장의 음반이 모두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K-팝 부흥을 선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미디어·소셜·커뮤니티·활성화·긍정·부정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되고,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반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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