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28기 솔로녀들, 장기자랑 중 오열? 눈물의 '자기소개' 타임

이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09: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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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이다정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솔로녀들이 리얼 프로필을 낱낱이 공개한다. 

 

17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이 ‘눈물의 자기소개 타임’으로 베일을 벗는 현장이 그려진다.

 

 '나는 SOLO'. [사진=SBS Plus, ENA]

 

이날 솔로녀들은 ‘자기소개 타임’을 통해 저마다 가슴 속에 숨겨온 절절한 속내를 밝힌다. 한 솔로녀는 “이혼 과정이 힘들고 어려웠는데 이혼하고 저를 다시 찾게 된 거 같다”고 고백한다. 이어 다른 솔로녀는 “아이랑 늘 둘이 지냈다”며 이혼을 결심한 충격적 에피소드를 털어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또 다른 솔로녀는 “난 지금의 제가 너무 좋다. 너무 잘했어. 너무 잘하고 있어…”라고 자신을 일으키는 ‘셀프 칭찬’을 해 먹먹함을 더한다.

 

급기야, 솔로녀들은 밝고 희망찬 ‘깜짝 장기자랑 무대’를 보면서도 눈물을 쏟아낸다. ‘솔로나라 28번지’ 입성 전 가슴 속에 묻어둔 아픔들을 드러낸 ‘자기소개 타임’ 후 28기의 러브라인 판도는 뒤집어 진다. 각자 숙소 방으로 돌아간 가운데, 한 솔로남은 “난 어쩔 수 없는 아빠인가 봐”라며 ‘남자’인 동시에 ‘아빠’로 느낀 자기소개 후기를 다른 솔로남들에게 털어놓는다. 한 솔로녀 역시 “자녀가 없으신 분들은 내 마음 속에서 다 아웃”이라고 ‘유자녀’ 솔로남만 알아보겠다고 달라진 속내를 전한다. ‘자기소개 타임’ 후 180도 달라진 28기 로맨스 향방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10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았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9월 9일 발표)의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도 2위에 올라 압도적 인기를 과시했다.

 

28기 솔로녀들의 ‘폭풍 눈물’ 속 자기소개는 17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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