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정보석, 41년차 배우의 반전 일상 "내 루틴 이해 못하면 헤어져"

이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8 09:04:49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살림남2’에 출격한 정보석이 남다른 자기관리 철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매일 아침 5종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15년 동안 같은 식단을 고수해 온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처음으로 베일을 벗는다.

 

10일 밤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연출 김태준, 이하 ‘살림남’) 477회에서는 데뷔 41년 차 배우 정보석이 새 코너 ‘월간 살림남’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날 MC 은지원·이요원과 박서진, 스페셜 게스트 베이비 돈 크라이 이현은 정보석의 일상을 지켜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배우 정보석. [사진=KBS2]

 

‘월간 살림남’은 매달 새로운 스타의 생활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코너로, 10월부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그 첫 주자로 낙점된 정보석은 오랜 연기 생활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보석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그의 변함없는 외모를 향한 칭찬이 이어진다. 은지원은 과거 정보석이 홍콩의 장국영과 비교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던 사실을 언급하며 당시의 뜨거웠던 인기를 회상한다.

 

이요원도 여전히 조각 같은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정보석에게 감탄을 보낸다. 그러나 정보석은 자신을 잘생겼다고 여긴 적이 없다며 가족들이 부르는 별명이 ‘못난이’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긴다.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정보석의 인기도 확인된다. 2006년생 이현은 어린 시절 즐겨 봤던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언급하며 정보석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다.

 

이현은 실제로 만나고 싶었던 배우를 눈앞에서 보게 돼 마치 TV를 보는 것처럼 신기하다고 말한다. 정보석은 해당 작품이 오랜 시간 배우로 활동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 가운데 하나라고 밝히며, 지금도 초등학생들에게 사인 요청을 받을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전한다.

 

이후 공개된 성북동 자택에서의 모습은 정보석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아침에 잠에서 깬 정보석은 침대에서 곧바로 일어나지 않고 다리를 돌리는 스트레칭부터 시작한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작에서 평소 꾸준히 몸을 관리해 온 습관이 드러난다.

 

욕실로 향한 정보석은 비누 없이 물로만 얼굴을 씻는다. 짧은 세안이 끝나자 본격적인 자기관리 시간이 시작된다. 정보석은 스킨과 세럼, 아이크림, 로션, 데일리 크림을 차례대로 사용하며 피부를 세심하게 관리한다. 총 다섯 단계로 이뤄진 스킨케어 과정에 출연진의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이현은 자신보다 더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나타낸다. 정보석의 아내는 남편이 피부 관리에만 30~40분을 쓰는 것 같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더욱 술렁이게 한다.

 

그러나 정보석에게 이러한 과정은 특별한 일이 아닌 매일 지켜야 하는 생활 원칙이다. 그는 “저는 아무리 친해도 저의 이 루틴(스킨케어)을 이해 못하면 헤어진다”고 말하며 자기관리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확고한 소신을 드러낸다.

 

정보석의 철저한 습관은 피부 관리에서 끝나지 않는다. 아침 식사 전에는 반드시 체중을 확인하고, 무려 15년째 동일한 메뉴로 하루를 시작한다.

 

생활 곳곳에 자신만의 순서와 방식이 정해져 있는 정보석은 “제 루틴입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규칙적인 일상을 강조한다. 예상보다 세밀한 그의 생활 습관에 스튜디오 출연진은 감탄과 웃음을 동시에 터뜨린다.

 

배우 정보석의 모습과 함께 사업가로서의 새로운 일상도 공개된다. 정보석은 화장품 회사 CEO로 활동하며 집에서 보여준 꼼꼼함과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 시간 연기자로 대중을 만나온 그가 경영 현장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업무를 이끄는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데뷔 41년 차에도 변함없는 비주얼을 유지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보석의 자기관리 비법은 ‘월간 살림남’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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