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로이킴의 첫 KSPO DOME 도전이 당초 계획보다 커졌다. 이틀로 예정했던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한 차례 공연을 더 열기로 했다.
로이킴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8시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6-27 로이킴 LIVE TOUR [R:O:Y] in SEOUL’의 추가 회차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21일과 22일로 예정됐던 공연은 20일부터 시작하는 3일 일정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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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킴 연말 콘서트 포스터. [사진=DEUL] |
추가 회차를 결정하게 된 배경에는 기존 공연을 향한 높은 관심이 있었다. 올해 데뷔 후 처음 KSPO DOME 단독 공연을 확정한 로이킴은 21일과 22일 양일간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이후 티켓이 오픈되자 두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금요일 공연을 새롭게 편성했다. 11월 20일 공연 티켓은 오는 12일 오후 7시 팬클럽 선예매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한 예매는 13일 오후 8시 진행된다.
로이킴에게 이번 추가 공연은 단순히 회차가 하나 늘어난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처음 서는 KSPO DOME에서 준비했던 두 공연을 모두 채운 데 이어 사흘 동안 단독 콘서트를 펼치게 됐기 때문이다.
KSPO DOME은 대규모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공연장인 만큼 가수의 공연 커리어에서도 의미 있는 무대로 꼽힌다. 로이킴 역시 데뷔 이후 다양한 공연장을 거치며 라이브 경험을 쌓은 끝에 올해 처음 KSPO DOME에 도전하게 됐다.
특히 그는 매년 단독 콘서트를 통해 꾸준히 관객층을 넓혀왔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진행한 연말 콘서트는 모두 전석 매진됐다. 올해는 공연장의 크기를 KSPO DOME까지 키웠지만 매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11월 21일과 22일 공연의 좌석이 모두 판매되면서 5년 연속 연말 콘서트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여기에 추가 회차까지 성사되면서 첫 KSPO DOME 공연은 시작 전부터 로이킴의 높아진 공연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랫동안 무대를 통해 관객과 교감해온 로이킴이 대형 공연장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강점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공연장이 커진 만큼 무대 구성과 연출의 스케일도 달라질 수 있는 가운데 그동안 쌓아온 라이브 경험을 이번 공연에 집약할 예정이다.
KSPO DOME에 앞서서는 새 노래를 발표하며 음악 활동의 포문을 연다. 로이킴은 오는 6일 오후 6시 새 싱글 ‘크게 울어라’를 공개한다. 2024년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2025년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에 이어 올해도 10월에 신곡을 발표하면서 3년 연속 같은 시기에 새로운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찾게 됐다.
‘크게 울어라’는 발매 전부터 배우들과 협업한 숏필름으로 곡의 분위기를 전달해왔다. 추영우와 옥택연에 이어 박형식, 이종석, 차태현, 정성일까지 참여해 각각의 목소리와 연기로 신곡에 담긴 감정을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티저 역시 공개되면서 로이킴이 이번 신곡을 통해 들려줄 메시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음원 발매 후 약 한 달 뒤 KSPO DOME 공연이 예정돼 있어 신곡의 감성이 실제 라이브 무대에서 어떻게 구현될지도 기대를 모은다.
로이킴은 작은 무대부터 차례로 공연 경험을 넓혀오며 자신만의 라이브 커리어를 만들어왔다. 올해는 그 과정에서 처음으로 KSPO DOME에 도착했고, 2회 공연 매진이라는 결과가 다시 세 번째 무대를 만들어냈다.
첫 입성이라는 의미에 사흘 공연이라는 새로운 기록까지 더해진 가운데 로이킴이 KSPO DOME을 어떤 음악과 이야기로 채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로이킴은 올해 상반기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하트시그널5'에 이어 하반기에는 '우리들의 발라드2'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아시아 투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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