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에 연구개발 거점 확충...플래그십 '르노 동래' 개소

박하웅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2 08:52:31

[HBN뉴스 = 박하웅 기자] 르노코리아가 부산에 미래차 연구개발 기능을 확대하고, 플래그십 전시장과 생산·연구개발 역량을 연계한 지역 거점 강화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일 부산 동래구에서 두 번째 플래그십 전시장 ‘르노 동래’ 개소식을 열고 2027년 ‘부산 뉴 테크 센터’ 출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가 지난 1일 부산 동래구에 두 번째 플래그십 전시장 ‘르노 동래’를 개소하고 2027년 부산 뉴 테크 센터 출범 계획을 발표했다. 르노 동래 오픈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전시 차량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부산 뉴 테크 센터는 현재 경기도 용인에 집중된 연구개발 기능 가운데 각종 개발 인증과 안전성 테스트 등 미래차 개발 관련 일부 핵심 분야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르노코리아는 약 700억원을 우선 투입해 부산공장 내에 충돌시험장과 모의 충돌시험장비(SLED), 다목적 환경시험 챔버 등 17개 연구개발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출범 목표 시점은 2027년 상반기다.

부산공장 외부에도 부산시와 함께 미래차 연구개발을 위한 추가 설비를 조성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개소식에서 BNK금융그룹과 ‘지역 자동차 산업 상생을 위한 산업금융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측은 르노코리아 신차 대리점과 정비·부품 서비스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고객을 위한 자동차금융 편의 개선 등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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