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서라도 체크해야하는 '치팅데이' 올바르게 실시하는 법…'굶기만 하는 다이어트 No'

조요셉 / 기사승인 : 2019-12-14 1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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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체중감량은 많은 사람들의 고민 중 하나다.


이런 이유로 살을 빼게 해준다는 식품이나 약이 제품으로 나와 판매 중이고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온라인에 떠돌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을 빼려는 사람들은 체중조절은 어려운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렇게 전하는 원인은 사람이 살 빼는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제한하고 운동도 1시간 이상 씩 힘들게 해야한다는 잘못된 생각 때문이다.저칼로리 식사와 유산소, 무산소 운동을 한다면 살 빼는 일은 식은죽 먹기다.


그러나 적당히 먹고싶은 음식을 못 먹는다는 사실이 낙심과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고 이 사실이 결국 참다 폭식으로 이어져 다이어트를 하려다가 오히려 살이찌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적당히 먹고싶은 음식을 섭취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네티즌 사이에서 '치팅데이'가 눈길을 받고 있는데 치팅데이란, '속이다'라는 의미가 담긴 영어단어인 'Cheating'과 매일매일을 의미하는 '데이'가 합쳐저 생긴 언어다.


치팅데이는 방송에서 스타들이 언급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치팅데이는 체중조절 기간 동안 확실하게 정한 식이조절 및 운동 등으로 조절을 할 때, 음식을 참아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즉 무조건 음식을 제한하기보다는 일정한 기간 내 먹고 싶은 것도 먹으면서 압박감을 완화시켜 주고 이렇게 해서 체중감량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치팅데이는 일주일 중 6일 동안은 자기가 정한식이요법을 따르고, 단 하루 패스트푸드, 디저트 등 조절하느라 못 먹던 음식들을 먹어도 되는 날이다.


그동안 노력해왔던 식이조절이 모두 헛수고로 돌아가는 것은 아닌가 망설여질 수 있는데 걱정과 달리 전문가들은 한번씩 이렇게 먹고싶은 것을 먹으면 기능이 저하된 신진대사가 활력을 찾으면서 빠른 기간동안 음식물을 소화해 에너지로 쓰인다고 본다.


그래서 몸무게에는 영향 없이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도 해소해 더 즐겁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치팅데이가 일주일에 한 번 먹고싶었던 음식을 먹는 날이라고 해서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어치우는 것은 옳지 않다.


치팅데이의 올바른 방법은 일주일간 먹고싶었던 음식을 하루 내내 먹는 방법보다 목표 칼로리의 간식으로 10~20%를 먹는것이 도움이 된다.


치팅데이는 하루정도 다이어트 식단을 지키면서 부족했던 영양을 먹거나 정말 먹고싶었던 것을 폭식하지 않되, 스트레스를 해소할 정도의 양만 먹어야한다.


또는 일상생활 중 회식 등 피치 못할 상황이 됐을 때 치팅데이라 생각하고 맘 편히 식사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치팅데이 후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도 심하게 음식을 제한하기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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