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활용 실패? 토트넘 epl 순위 상승 “갈길 멀다” 번리전 경기일정...프리미어리그 ‘활약’ 손흥민 연봉

양윤정 / 기사승인 : 2019-12-06 14: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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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무패 행진 득점순위 1위 레스터 시티 바디
▲EPL 득점순위 바디 선수가 1위다.(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5번째 경기까지 마무리됐다.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 살아나던 토트넘은 지난 경기에서 잠시 주춤했다. 일각에선 토트넘을 이끄는 주전 선수인 손흥민 선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경기 승리팀은 크리스탈 팰리스, 맨시티, 레스터시티, 울버햄튼, 맨유, 첼시, 사우샘프턴, 리버풀, 뉴캐슬, 브라이튼이다. 모든 경기 무승부 없이 깔끔하게 승패가 결정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를 기록 중인 리버풀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무려 5득점을 넣으며 여전한 플레이를 보였다. 반면, 에버턴은 성적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실바 감독이 경질되고 말았다.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맨시티도 번리와의 대결에서 다득점을 했다. 4골을 성공시키며 승점을 챙겼다.  


▲프리미어리그 순위(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15경기 이후 epl 순위는 조금 변동이 있었다. 리버풀이 승점 43점 1위를 굳건히 지켰고 2위로 레스터시티가 올라왔다. 3위는 맨시티가 차지했고 4위 첼시, 5위 울버햄튼이다. 토트넘에게 승리한 맨유는 승점 21점으로 6위, 크리스탈 팰리스도 같은 21점이나 득실차로 7위에 머물렀다. 5승 5무 5패인 토트넘은 8위. 셰필드, 아스널, 뉴캐슬 뒤를 이었다.  


16번 째 경기는 내일 7일 토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에어턴과 첼시가 시작을 알리며 8일 일요일 0시에 본머스와 리버풀, 토트넘과 번리, 왓포드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가 예정됐다. 맨시티와 맨유의 대결은 오전 2시 30분이며 오후 11시, 아스톤 빌라와 레스터 시티, 뉴캐슬과 사우샘프턴, 노리치 시티와 셰필드가 준비한다. 9일 월요일엔 새벽 1시 30분 브라이튼과 울버햄튼, 10일 화요일 오전 5시 웨스트햄과 아스널이 승패를 결정짓게 된다. 프리미어리그 중계는 스포티비온, 스포티비나우가 맡았다.


▲토트넘이 맨유와의 경기에서 패배했다.(사진=Ⓒ토트넘 공식 SNS)

조제 모리뉴 감독의 현재까지 토트넘 성적은 웨스트햄 3대2 승리, 올림피아코스 4대2 승리, 본머스 3대2 승리, 그리고 맨유 2대1 패배다. 손흥민 선수는 모리뉴 호의 첫 경기 첫 골을 성공시키며 여전한 기량을 보았으나 많은 축구팬들이 지난 맨유전 경기에서 그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모리뉴 식 전술에 손흥민 선수의 공격 포인트가 크게 줄어든 것. 일부 외신은 바뀐 전술에 손흥민 선수의 수비 부담이 늘어나 공격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아직 평가하기에는 이르다. 모리뉴호는 이제 막 출발하기 시작했다. 토트넘이 번리 전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전 세계의 축구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한편, 만 나이 27세인 손흥민 선수의 연봉은 728만 파운드로 한화 약 100억 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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