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푸드] 건강 챙기고 싶다면 알아야 하는 '스피루리나', 독소배출과 피부 보습에 도움줘

반형석 / 기사승인 : 2019-12-04 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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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스피루리나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조류인데, '영양소의 산물'로 불린다. 왜냐하면 스피루리나에 단백질, 비타민, 아미노산 등 영양분이 다양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또한 조금만 섭취해도 금방 배가 불러서 살을 빼는 데도 좋다고 SNS에서 화제가 됐다. 이에 '워너비'로 주목받고 있는 모델도 스피루리나 섭취를 '영양식'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젊음을 되찾을 수 있는 스피루리나 효능 및 부작용, 함께 스피루리나 먹으면 좋은 시간을 알아보자.


스피루리나, 단백질 풍부해

스피루리나를 보면 단백질이 60%인만큼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마그네슘도 풍부해서 근육을 만들 때 도움이 된다. 또 칼슘이 우유의 10배 많고 시금치보다 철분이 50배나 더 풍부하다. 따라서 살을 빼고 있을 때 스피루리나 먹는 것을 섭취할 경우 영양의 불균형을 막을 수 있고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스피루리나 안에는 피코시아닌이라는 항산화에 좋은 성분이 함유돼 있어 체내 항산화 작용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노화 때문에 일어난 세포 손상을 예방해주고 좋은 피부를 가지게 한다. 스피루리나는 팩을 해도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스피루리나 가루와 요구르트를 섞어서 얼굴에 발랐다가 씻어주면 된다.


스피루리나 알레르기에 조심

스피루리나는 몸에 좋지만 과다복용하면 설사나 위염 같은 부작용을 얻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신장 질환이 있으면 전문의와 먼저 상담을 해야 한다. 또 해조류 알레르기가 있어도 스피루리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 스피루리나는 단백질이 들어있는 대신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칼슘이 들어간 약을 먹고 있으면 스피루리나 섭취를 잠시 쉬어야 한다. 스피루리나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한 스푼이다.


스피루리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해

흔히 스피루리나는 영양제나 가루로 먹곤 한다. 분말같은 경우 그냥 먹기도 하고 차로 마시면 된다. 최근에는 각종 요리에 스피루리나 분말을 넣어서 만들고 반죽에 넣어서 이색 수제비를 만들기도 한다. 인터넷에서는 한 끼 식사로 좋은 스피루리나 셰이크가 화제다. 스피루리나 셰이크의 재료는 두유와 선식, 스피루리나 분말이다. 우선 두유에 선식 1/4컵을 넣고 스피루리나 1작은술을 섞어주면 된다. 스피루리나는 소화가 잘 돼서 취침 4시간 전에 복용해야 한다. 또한 운동하기 전 스피루리나 가루를 복용할 경우 기력이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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