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인기제품 그램 시리즈의 신모델이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2020년 1월 출시 예정이던 17인치형 그램 17Z90N-VA7WK이다. 원래 예정이었던 기간보다 한 달 먼저인 12월 2일에 깜짝 발표된 2020년형 그램17은 오직 11번가와 ‘이좋은세상’ 네이버스토어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의 온라인 공식판매점인 ‘이좋은세상’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단 300대의 그램만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2월 2일부터 9일까지 단 일주일만 진행될 예정이다. 그램 신모델 출시를 기다리는 예비 대학생들을 비롯한 고객들을 위한 연말 맞이 깜짝 행사로 기획되었기 때문이다.
특별한 선물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램을 최대한 빨리 만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담아 특별히 서울 및 경기 지역의 고객들에게는 당일 퀵서비스로 제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최대 2만원의 퀵서비스 비용은 전부 ‘이좋은세상’에서 부담한다.
다양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그램 구입 후 5일 이내에 간단한 설문을 작성하게 되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 받을 수 있다. 또한 LG 그램 17 구매 고객들은 아래 사은품들 중 택 1로 최대 45만원 상당의 푸짐한 신청 사은품도 증정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작년의 그램 17인치 17Z990-VA76K와 비교하여 이번 시리즈의 그램에서 더 강화된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주목할 점은 전체적인 스펙이 업그레이드되었다는 점이다.
10세대 인텔 아이스레이크 i7-1065G7 프로세서의 탑재로 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체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초고속 DDR4 3200Mhz 매모리와NVMe SSD512GB의 탑재로 더 빨라진 속도를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작년 모델과 마찬가지로RAM과 SSD 모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여 부족한 경우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다.
히든힌지의 적용으로 바디 사이즈가 줄어들면서 제품 자체의 크기 또한 작아졌다. 기존의 3열이던 숫자 키보드도 데스크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4열 배열로 변경되었다.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익숙하게 노트북을 사용하게 하기 위함이다.
작년 모델과 마찬가지로 Full HD보다 약 두 배 더 정밀한 초고해상도 WQXGA 디스플레이의 탑재로 17인치의 대화면에 더욱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으며, 세로로 더 길어진 16:10화면비의 적용으로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어 한 번에 많은 작업이 가능하다.
그램의 장점인 대용량 배터리는 더 강력해졌다. 기존의 72Wh에서 80Wh로 배터리 용량이 증가하여 더 오랜 시간 작업이 가능해졌고, 리더모드를 통해 약 70%의 블루라이트를 감소시켜 편안한 화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이좋은세상’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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