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소모되는 '스마트폰 배터리', 문제는 '이것' 때문이다? 사소한 습관이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나쁜 습관이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을 줄인다!

김제연 / 기사승인 : 2019-11-04 10: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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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스마트폰은 누구나 사용하는 생활 필수품이다.


그런데 얼마전까지 거의 모든 휴대폰 배터리가 교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손쉽게 교환이 가능했다.


하지만 근래에 출시된 갤럭시 S10·노트10, 아이폰 시리즈, LG전자 V50, G8 등 대부분의 휴대폰들은 일체형 배터리를 쓰고 있어서 교환이 쉽지 않다.


그리고 배터리를 교환하고자 할 때 고액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소모품인 핸드폰 배터리는 일상 생활속에서 간단한 습관만 바꿔도 배터리 수명을 좀 더 오래 쓸 수 있다고 한다.


배터리 관리법을 통해 수명을 늘려보자.대부분의 휴대폰 배터리는 사용기간이 1년 이상이 되면 충전되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너무 빨리 방전 되는 등 문제가 생긴다.


그렇다면 휴대폰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요즘 출시된 삼성전자의 S10 등 갤럭시 시리즈, 아이폰 시리즈, LG전자 V50 등의 고가의 핸드폰은 높은 스펙과 사양을 가진 만큼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났다.


배터리 사용량이 큰 만큼 배터리 방전이 빠르다.


그리고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가 점점 빨라지는 것은 계속되는 휴대폰 사용으로 발생되는 당연한 현상이지만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가장 흔한 잘못된 버릇으로는 바른 충전 방법을 실천하지 않는 것이다.


제대로된 충전법으로 충전을 하게 되면 스마트폰의 배터리 수명을 1년~2년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출처=픽사베이)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을 충전하면서 이용하곤 한다.


하지만 충전기를 꽂은 상태로 핸드폰을 이용하게 되면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이 함께 나타난다.


이로인해 배터리 성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래서 배터리 충전시에는 최대한 핸드폰 이용을 주의해야 한다.


만약 사용해야 할 사정이 있을 때는 충전기나 충전 케이블을 분리한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폭염이나 혹한도 스마트폰 배터리 성능을 저하시키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더운 날씨는 핸드폰 내부의 온도와 압력이 높아지게 하기 때문에 '열화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추운 날씨에는 내부 저항이 증가하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감소하고 금방 방전된다.


그밖에도 너무 밝은 화면과 쓰지 않는 기능이 앱도 배터리를 빨리 쓰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화면 밝기를 적절하게 낮추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나 앱은 정리하면 배터리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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