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노년 위한 치아 기능!" 임플란트와 틀니, 서로 어떤 차이 있길래?

김지은 / 기사승인 : 2019-11-04 10: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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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임틀란트, 틀니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르신들만 애용할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틀니나 임플란트가 필요한 사람들은 나이와 상관이 없다. 이 뜻은, 틀니에 익숙한 연령층은 물론이고 20~30대의 젊은 사람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수 많은 치과치료 중 임플란트는 큰 비용이 드는데 빠진 이 부분을 대신 채워넣는 일종의 치과 치료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다시말해 충치 등으로 치아를 상실한 사람들에게 미용기능은 당연하며 다른 효과도 보여주는 것을 일컫는다. 대부분의 치과치료는 잃어버린 이 자리를 채우는 것으로 주로 틀니와 임플란트를 꼽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비용이라는 것이다. 도대체 어떤 차이점이 있길래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일까? 그래서 틀니 및 임플란트의 어떤 점이 다르고 읽어보고 자신에게 알맞는 방법을 고르자.


틀니란?

틀니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치아가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치아에 걸어 사용하는 부분틀니, 이가 하나도 없을 때 이용하는 완전틀니, 그리고 특수틀니 등등 약간의 임플란트를 써서 장치를 이용해 틀니를 고정하는 임플란트 틀니 등으로 나뉜다. 하지만 아무리 잘 만든 틀니라도 적응기간인 1~2달 정도 거치게 되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각자에게 잘 맞는 틀니를 제작하려면 약 2~4개월 정도가 걸린다. 틀니는 임플란트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치료기간도 짧은 편이나 입 속에 있는 틀니가 완전히 고정하지 못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입안이 헐어서 불편한 느낌이 들고 얼굴모양이나 발음도 이상해지는 단점이 있다.


임플란트가 뭐길래?

임플란트는통증이나 움직임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고 얼굴이 자연스러운 편이며 음식을 씹는 기능도 좋아져 자유로운 식사가 가능하다. 임플란트는 몸에 해로운 것이 없는 재료를 사람 턱뼈에 붙이는 치료로 충치나 잇몸병 등 각종 치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임플란트는 언제 필요할까?

임플란트가 꼭 필요한 사람은 다양한 이유로 시술을 받게 되는데, 인접한 자연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치아를 뽑지 않을 경우, 틀니를 하기 싫을 때, 또는 틀니를 사용했지만 부작용 또는 불편함으로 인해 고정식 보철물을 사용하고 싶을 때, 등이 있다. 다만, 임플란트가 고가이고 틀니보다 낫다고 해서 부작용이 아예 없지는 않다. 대표적인 증상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주변 뼈가 서서히 흡수되면서 입속에 염증을 발생시켜 잇몸 통증을 일으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구강관리에 힘쓰고 임플란트 보철물도 청결하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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