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크기와 구조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인테리어 하는 방법

정호연 / 기사승인 : 2019-10-23 10: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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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스스로 인테리어를 통해 집이나 방의 느낌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자기만의 개성을 자랑하고 젊은 층에서 자신만의 셀프 인테리어 사진을 SNS에 자랑하는 것이 유행으로 자리잡으며 성행하고 있다.


그러나 벽지, 장판, 타일을 교체하는 등의 셀프 인테리어는 작업이 어려울뿐만 아니라 난이도가 높고 전문가가 아니라면 초보자로서는 도전할 수 없는 작업이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셀프 인테리어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들도 도전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가 있다.


그것은 다양한 가구를 재배치해 집과 방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다.


새로운 가구를 구입해 집의 분위기를 바꾸는 것은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바닥재, 벽지 변경보다 편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셀프 인테리어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인테리어 가구 구입시 고려해야 할 것들을 알아보자.


남들과는 다른 집이나 방 인테리어를 위해 가구를 사기위해서는 가장 먼저   계획(콘셉트)을 정하는 것이 좋다.


집이나 방을 꾸미기 위한 콘셉트가 정해져 있어야 필요한 가구를 적절하게 선택하고 어디에 무슨 가구를 어떻게 배치할지 결정할 수 있다.


가구 콘셉트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집과 방의 바닥재나 벽지의 색도 감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벽지와 장판이 가구와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가구와 벽지, 장판의 색이 과도하게 다르지 않아야 한다.


인테리어를 위한 가구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큰 비용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가구의 스타일과 색, 실용성 등을 고려해서 구매해야 한다.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구입하는 가구라도 기능적인 면을 활용할 수 없는 가구라면 사는 것을 제고해야 한다.


실제로 쓸 수 없는 디자인만 예쁜 가구는 그저 짐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는 가구를 선택하기 전에 가구 목록을 작성해 반드시 사야하는 가구를 구입해야 한다.


또한 구매하려는 가구의 목록을 먼저 작성하면 충동구매를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해야 하는 가구를 사지 못하는 실수를 줄인다.


사고자하는 가구를 선택했다면 구입 예산을 확정해야 한다.


인테리어 가구의 가격은 가구의 디자인과 크기, 재료, 가구 브랜드와 가구를 만든 디자이너의 인지도 배달·설치 가능 여부와 사후 서비스 등 여러가지 가격 결정 요인으로 인해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범위의 자금 안에서 가구 구입 예산을 정해야 한다.


이때 여러가지 가격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에는 각 가구 브랜드별로 홈페이지, SNS 등의 온라인을 통해 제품의 가격부터 재료, 크기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집 주변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서 가볼 수 있다면 직접 가구 제품들을 살펴봐도 된다.


둘러볼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다양한 가구매장이 모여있는 가구단지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구단지에서는 다양한 가구 브랜드의 여러가지 가구들을 짧은 시간에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구매한 가구가 집이나 방의 크기나 구조에 어울리지 않아 어색하다면 다양한 문제가 된다.


  크기가 맞지 않는 가구는 집을 좁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구조에 맞지 않을 경우에 쓸 수 없는 집의 공간을 생성할 수도 있다.


그래서 가구를 구매하기 전에 집이나 방의 넓이와 창과 문의 위치, 콘센트, 사람들의 동선을 꼭 확인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평면도 등으로 먼저 인테리어 가구의 위치를 정해보는 것도 좋다.


자신의 방이나 집 인테리어를 스스로 바꾸기 위해 가구 구입이 부담이 된다면 몇가지 소품을 교체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집이나 방의 분위기를 교체할 수 있다.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하는 것은 비싼 돈이 들지 않더라도 큰효과를 느끼게 한다.


활용 가능한 가심비 높은 인테리어 소품들은 다양한 선반과 무드등을 비롯해, 의자, 화병, 캔들 시계, 공기정화식물, 액자 등 여러 제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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