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함께하는 데이트는 언제나 즐겁다. 하지만 연애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번 주에는 어떤 데이트를 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 매번 똑같은 밥-카페-영화관 데이트코스는 금세 식상해진다. 가족 나들이도 마찬가지다. 주말이면 몰려드는 인파로 즐기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많은 놀이공원, 테마파크는 즐거워야 할 나들이를 피로하게 만든다. 아이와 함께 외출한 부모라면 지친 아이의 투정을 달래느라 진이 빠지고 만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를 찾는 이들, 오랜 연애 기간으로 권태기가 찾아온 연인들까지 가끔은 익숙한 장소에서 벗어나 ‘이색 카페’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맛집, 카페, 영화관, 키즈카페, 놀이터 등 수많은 놀거리, 볼거리가 있지만, 어딜 가서 놀든 그게 그거 같다면, 경기 광주 만화카페 ‘카툰앤북카페휴’를 주목하자.
카툰앤북카페휴는 실내에서 만화책, 소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다. 총 100평 규모의 실내에는 편안한 의자와 푹신한 리클라이너쇼파, 그리고 40개의 토굴방과 다락방을 마련,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설계했다.
인기 코믹스부터 소설, 웹툰 등 다양한 책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그 장르 또한 순정, 코믹, 판타지, 무협을 넘나들며 이용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학습만화와 아동동화 코너를 따로 마련,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곳이다. 그야말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인 셈이다.
스케줄에 따라 1시간, 2시간, 3시간 등 다양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수백 권의 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음에도 기본 1시간에 2,400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 역시 메리트. 여기에 19세 이하의 학생이라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페는 이용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편안한 의자와 더불어 추위를 타는 이들을 위한 담요와 온열매트, 그리고 피로를 풀 수 있는 안마의자, 안마기까지 갖췄다.
카툰앤북카페휴에 들렀다면, 놀거리와 더불어 식사, 식후 티타임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카페에서는 음료부터 식사류, 과자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만화책을 실컷 보다 허기가 진다면 라면, 볶음밥 등을 주문하면 된다. 음료 역시 커피부터 라떼, 에이드, 허브티 등 다양하게 갖췄다. 커피나 음료에 포함된 카페인이나 당이 걱정된다면, 허브티를 추천한다. 페퍼민트, 캐모마일, 얼그레이 등의 음료와 함께라면 찻집의 향기로움과 함께 만화책을 즐길 수 있다.
북카페 관계자는 “카툰앤북카페휴는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와 아니면 혼자서 시간때우기에도 좋다. 카페에서 제공하는 아늑한 공간,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들과 함께 진정한 힐링 타임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덕분에 근처 경기도 광주 문형리, 신현리뿐만 아니라 수지, 능원리 등 외에도 용인, 성남 분당 등의 지역에서도 찾아온다고. 커플 데이트를 즐기러 오는 용인외대 학생들도 많다.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 방문하는 경우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문의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에 위치한 만화카페 ‘카툰앤북카페휴’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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