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좋은음식] 남녀노소에게 좋은 현미밥, 현미밥 짓기까지

유현경 / 기사승인 : 2019-09-20 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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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최근 현미로 하는 다이어트가 사람들 사이의 유행이다. 연예인들이 현미밥을 먹은 후 10kg가 넘게 감량해서다. 실제로도 현미밥은 풍부한 식이섬유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하면 체중이 줄어든다. 이에 다이어트 도시락을 만들때 현미밥이 꾸준히 나오는 추세다. 과연 현미밥 안에는 어떠한 효능으로 인해 살을 뺄 수 있는 것일까? 현미밥 속 현미 효능을 살펴본 후 현미밥 잘 짓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현미밥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현미밥은 145칼로리라고 한다. 백미와 비교했을 때 낮고 여러 가지 효능이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다. 한편 백미밥을 보면 대략 356칼로리다. 백미는 감칠맛이 있고 대중적인 쌀이지만 독소를 쉽게 없앨 수 없다. 따라서 백미밥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이 산성체질로 변한다. 몸이 산성체질로 변하면 당뇨부터 시작해서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같은 밥을 먹어도 건강한 밥을 먹는것이 좋다. 한편 현미밥과 유사하게 다이어트에 좋은 보리밥은 약 294칼로리라고 한다. 보리밥은 식이섬유가 많아서 안 좋은 콜레스테롤을 없애준다. 또 빈혈 예방도 도우며 잃어버린 식욕을 찾을 수 있다.


현미밥 이렇게 좋아?

현미밥의 주재료 현미는 리놀렌산이 들어있다. 이 때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에 좋다. 또한 혈당 조절을 돕기 때문에 당뇨 증상 개선 효능이 있다. 또한 당분 흡수를 늦춰서 인슐린 조절 효능이 있다. 따라서 췌장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 또 현미는 항암 음식인데, 현미에 함유된 프로제아제 덕분이다. 프로제아제는 암세포 전이를 예방한다. 또한 꾸준하게 먹어주면 포도당이 산화되지 않게 해 암세포가 늘지 않도록 한다. 한편 현미는 리놀레산이 많아서 피부미용 효능도 느낄 수 있다. 또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노화 방지를 돕는다.


현미밥 이렇게 짓자

현미밥을 먹고 나서 소화를 못 시킬 수 있다. 이는 밥을 하는 것이 바르지 않아서다. 만약 방법이 잘못됐으면 장이 약한 사람은 소화가 힘들게 된다. 그러므로 현미밥을 만들 경우 제대로 지어야 한다. 먼저 현미를 약 1시간 동안 물에서 불리는 것이 좋다. 또 백미로 밥을 할 때보다 밥물을 1.2배 더 붓는 것이 좋다. 밥을 짓기 전 천일염을 뿌리면 현미의 효능이 살아난다. 현미는 어떻게 해야 소화가 잘될까? 우선 현미밥을 먹고 꼭꼭 씹어줘야 한다. 현미는 껍질만 제거한 쌀이어서 충분히 씹어줘야 탈이 나지 않고 영양소 흡수가 잘 된다. 현미밥을 처음 먹는다면 백미밥에 현미를 조금만 넣어서 현미를 계속 추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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