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하기 힘든 휴대폰 배터리, 그 이유 있을까?…'40%'만 기억하자

김선호 / 기사승인 : 2019-09-19 05: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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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S10·노트10 등 갤럭시 시리즈, 아이폰 시리즈, LG전자 V50, G8 등의 고급형 휴대폰은 향상된 성능과 스펙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폰의 스펙과 성능이 향상됐음에도 아직 제자리인 것이 있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그것이다. 배터리 관리 방법을 숙지해 수명을 늘려보자.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되는 이유?

보통 휴대폰 배터리는 1년의 사용기간이 경과하면 충전이 더뎌지거나 배터리가 빨리 닳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배터리가 쉽게 소모되는 까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에 출시돼 판매되고 있는 삼성전자 S10 등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LG전자 V50, G8 등의 고급형 스마트폰들은 고사양의 스펙으로 인해 배터리 소모량이 많다.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한 만큼 배터리 방전이 빨라진다. 또한 휴대폰 배터리의 방전이 빨라지는 것은 휴대폰을 계속 사용함으로써 일어나는 당연한 일이지만 잘못된 버릇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그런 까닭에 잘못된 습관을 고쳐 휴대폰 배터리 관리를 확실히 해야 한다. 핸드폰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은 올바른 충전법에 있다.


휴대폰 배터리 관리법

갤럭시 S10, 애플의 XS 등 아이폰 시리즈, LG전자 V50, G8 등 최신 휴대폰을 비롯해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는 대부분 리튬 이온 배터리가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자연적으로 방전의 거의 되지 않고 가벼운 무게, 용량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배터리 값이 비싸고 온도가 높을 때는 터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특히 휴대폰에 장착된 리튬 이온 배터리는 과충전 할 경우 배터리가 팽창하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 이 현상은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액정이나 패널 등 다른 부품의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충전할 때 조심해야 한다. 또한 충전이 완료된 휴대폰의 경우에는 충전케이블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핸드폰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휴대폰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되어 버리거나 수백 회 이상으로 충전하면 사용가능한 시간이 줄어든다. 그런 이유로 핸드폰 충전시에는 배터리가 일정 수준 있어야 한다. 유선 충전은 잔량이 40% 이상, 무선 충전은 잔량이 50% 가량 남아 있을 때 충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대폰 배터리 관리법, 충전중 사용은 안돼!

사람들은 흔히 핸드폰을 충전하면서 이용한다. 그런데 충전을 하면서 휴대폰을 이용하게 되면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이 동시에 발생한다. 그로인해 배터리 성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을 때는 가급적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사용해야 할 사정이 있을 때는 충전을 중단하고 쓰는 것이 좋다. 또한 폭염이나 혹한도 휴대폰 배터리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더운 날씨는 스마트폰 기기 내부의 온도와 압력을 상승시켜 열화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날씨가 추울 때는 내부 저항이 커져서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고 빨리 방전된다. 그밖에도 과도하게 밝은 화면과 쓰지 않는 기능이 앱도 배터리 소모를 가중시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화면 밝기를 적절하게 낮추고 많이 쓰지 않는 기능이나 앱은 정리하면 배터리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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