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 대장암·췌장암·구강암·자궁암·폐암 등 주요 암들의 초기증상은?

최혁진 / 기사승인 : 2019-09-07 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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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의료기술이 크게 발전하면서 여러가지 질병들의 치료수단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암은 현대인들에게 고통을 주는 위험한 질병으론 손꼽힌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암은 국내에서 사망원인 1위로 기록될 정도로 그 위세가 무섭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평소에 많은 이들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그리고 발병초기에 암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암에 걸렸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초기증상을 알아놓는 것이 필수다. 폐암을 비롯해 췌장암, 구강암, 대장암, 자궁암 등 발생률이 높은 암들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을 살펴보자.


'대장암' 대표 증상은?

대장암이 발생하면 생기는 증상은 여러 가지 암 증상과 마찬가지로 갑자기 체중이 줄거나 식욕이 감퇴한다. 또한 배변활동에 변화가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이 붉어지는 등 변 색깔이 달라지고 볼일을 편하게 볼 수 없는 경우 대장암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또 빈혈 증상이나 피로, 소화불량 등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대장암은 조기치료 시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대장암 조기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
완치가 어려워진다.


췌장암 대표 증상은?

췌장암은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췌장암의 경우 초기증상이 알기 어렵고 암이 진행되는 속도도 빠른 편으로 검진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췌장암 발병 시 볼 수 있는 증상은 복통 증상, 황달 증상, 소화 장애,거의 없기 때문에 방치하게 된다. 췌장암으로 인식하는 환자가 느껴진다 해도 그러나 이 같은 증상이 췌장암 증상 중 흔한 증상이다. 이 뿐 아니라 구역질, 근육통 등도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구강암' 정보

구강 내 발생하는 암인 구강암은 요즘 발병률이 높은 병으로 알려졌다. 요즘 들어 여성들의 흡연률 증가 및 음주가 많아지면서 여성들 중에서도 구강암 환자가 많아졌다. 구강암 발병 시 나타나는 증상은 구강 내 궤양이 생기거나 덩어리가 대표적이다. 또 다른 증상으로 구강 출혈 및 악취 증상, 입 주위를 움직이기 힘든 증상, 목 부위에 혹도 구강암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라 말할 수 있다. 구강암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 없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구강암의 증상이라고 보기 어렵다.


자궁암 초기증상을 알아보자!

자궁암은 여성암 중 사망률 높은 순위를 자지하는 암이다. 요즘은 자궁암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젊은층들도 모두가 주의해야 한다. 자궁암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성관계 후 질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암이 퍼지면서 출혈이 잦아지고 분비물이 늘어나며 궤양이 심화된다. 뿐만 아니라 장기 곳곳에 침범해 배뇨장애나 혈뇨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폐암 정보

다양한 암 중 폐암은 오랫동안 흡연을 한 사람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요즘은 날씨문제 등 다양한 환경 변화와 간접흡연으로 흡연하지 않는 여성들도 폐암에 노출돼 있다. 폐암 환자들이 겪는 증상은 호흡이 힘들거나 기침 등 감기로 생각되는 증상이 보이기 때문에 폐암으로 생각하기 힘들 수 있다. 다른 증상으로는 가슴에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피로감, 식욕이 사라지는 증상 등을 보일 수 있으며, 폐암 증상이 심할 때는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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