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씨브레인, ‘고혈압-치매’ 연관성 영상 유튜브서 공개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5 1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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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박정수 기자] 헬씨브레인은 최근 고혈압과 치매의 연관성에 관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치매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는 혈관질환이고, 또 고혈압은 치매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 헬씨브레인이 ‘고혈압과 치매’의 연관성에 관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헬씨브레인] 

헬씨브레인이 공개한 영상 속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년의 고혈압은 노년의 가파른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성을 보였고, 노인의 고혈압은 혈관성 치매와 연관성을 보였다. 또 평균나이 70세의 고혈압 환자를 추적 관찰한 결과에 따르면, 고혈압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치매 위험이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씨브레인 관계자는 “고혈압은 혈관성 치매를 조절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주요 위험인자다”라며 “혈압을 낮추는 치료는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금연, 운동, 절주 등의 비약물 치료와 생활요법을 비롯해 약물치료, 상황에 따른 목표혈압 설정하기 등의 방법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헬씨브레인은 치매 등 뇌 건강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로, 치매 이외 치매환자의 보호자를 위한 정보와 치매예방 레시피, 빗소리·파도소리 등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백색소음 ASMR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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