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IBK기업은행, 중기에 2000억원 규모 초저리 경영자금 지원

이필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2 16: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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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IBK기업은행과 'K-원전 희망드림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원전 수출 및 긴급 경영 안정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과 김형일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양사는 한수원 예치금 900억원에 IBK기업은행이 1100억원을 매칭해 최대 2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한 뒤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 대상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K-원전 희망드림론’은 기존 금융지원 범위를 확대해 ▲원전 수출 추진 기업 ▲기술마켓 인증기업 ▲스타트업 등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해외 원전시장 진출을 희망하거나 긴급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 중소기업은 물론, 스타트업도 전국 IBK 기업은행지점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해외 원전 시장 진출을 희망하거나 긴급 경영 자금이 필요한 협력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전국 IBK 기업은행 지점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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