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그룹홈 아동·청소년 대상 ‘진로적성 캠프’ 개최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3 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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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지역 11개 그룹홈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퓨처리더스 캠프’를 개최했다.

 

3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기초학습 환경이 열악해 미래 진로탐색이 어려운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에게 꿈찾기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퓨처리더스 캠프’ 현장 모습.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이 결합된 창의·융합 체험교육과 디지털과 접목한 ESG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울러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미래세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1박2일간 진행된 ‘퓨처리더스 캠프’는 ▲MBTI 심층분석을 통한 나를 찾는 여행 ▲찾아가는 VR미술관 ▲보드게임을 통한 경제·역사·사회 학습 ▲ESG환경교육, 자원순환키트 체험 4가지 문화융복합 주제로 미래 리더를 위한 인생설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진행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두드림’과 연계해 아동복지시설을 이미 퇴소한 선배들이 그룹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박준명 인천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은 “캠프를 통해 그룹홈간 상호 유대감 및 사회성을 기르며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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