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4500파운드급 민·군 겸용 항공엔진 개발 착수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5: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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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박정수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열린 ‘차세대 민·군 겸용 항공엔진·추진시스템 개발사업 합동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 기업을 맡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학, 강소기업 등이 참여하는 국책 과제다. 

 차세대 민군 겸용 항공엔진·추진시스템 개발사업 합동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개발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개발 대상은 4500파운드급 터보팬 엔진으로, 무인기용으로 활용하면서 민수 항공기 분야로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해당 엔진은 시동·발전기를 엔진 회전축에 장착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최대 100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엔진은 고바이패스 터보팬 방식으로 개발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를 협동전투무인기와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은 엔진 내부에서 연소에 사용되는 공기보다 외부로 우회해 추진력을 만드는 공기의 비중이 큰 방식이다. 연비 효율과 저소음 성능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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