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삼홍기계 ‘파트너기업’ 선정

이필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5: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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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이필선 기자] BNK경남은행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소재한 ㈜삼홍기계를 파트너기업에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파트너기업 선정은 BNK경남은행과 동반성장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기업고객 우대 제도다.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삼홍기계 김홍범 대표 등이 파트너기업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삼홍기계는 1995년 설립돼 정밀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소형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및 핵융합발전(Fusion Reactor) 부품을 제작해 납품하는 강소기업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4년 차세대원전 딥테크(첨단기술) 주요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에 참여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신한울 원자력 2호기 건설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과 기계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삼홍기계를 이끌고 있는 김홍범 대표는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파트너기업에 선정된 ㈜삼홍기계에는 인증패와 현판 교부 등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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