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AI 한계 극복한 주식 특화 알고리즘… 초보자 위한 고도화된 직관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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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밎=이에스플랜잇 |
[HBN뉴스 = 정재진 기자] 자산관리 시장이 개인화된 디지털 금융 기술과 결합하며 급격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기존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중심의 일방향 시세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개별 투자자의 투자 성향과 목적을 실시간으로 추적·분석하는 양방향 대화형 플랫폼이 등장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이에스플랜잇은 주식 시장에 특화된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반 종목분석 서비스인 ‘아임차트 스토커(Stockr)’를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투자자가 전문 펀드매니저나 자산관리사(PB)와 대화하는 구조를 차용하여 한국 및 미국 주식 시장의 실시간 맞춤 분석과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아임차트 스토커의 핵심 경쟁력은 사용자의 환경 정의에 따른 가변적 분석 알고리즘에 있다. 시스템 내에서 ▲투자 성향(공격형·중립형·안정형) ▲투자 금액 ▲투자기간(데이트레이더·단기·스윙·중장기·초장기) ▲투자 목적(고수익·자산보전·목돈마련·노후준비 등)을 설정하면, AI가 해당 데이터 레이어를 연산하여 맞춤화된 진단을 도출한다.
예컨대 동일한 종목을 분석하더라도 단기 고수익을 노리는 공격형 투자자와 노후준비를 목적으로 하는 초장기 안정형 투자자에게 각각 다른 재무적 관점과 기술적 지표를 강조하여 제시하는 구조다.
기존 범용 대화형 AI가 다방면의 정보를 나열하느라 정작 주식 투자에 필요한 핵심 결론을 희석시켰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주식 분석 전용 훈련 데이터셋만을 활용했다.
대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금융 전문 용어는 직관적인 언어로 순화하여 제공되며, 답변과 연계된 추천 후속 질문 3개를 자동으로 생성해 투자자가 연속적인 맥락 속에서 심층적인 시장 탐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스플랜잇 관계자는 “아임차트가 축적해 온 추세전환 포착 기술과 실시간 AI 정보력을 융합하여 초보 투자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했다”라며, “단순한 정보의 나열을 넘어 실제 투자 판단에 직접적인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정교한 근거와 명확한 분석 흐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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