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4’ 지역컵 라인업 확정

이지희 / 기사승인 : 2024-09-09 15: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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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대회인 ‘SWC2024’ 본선에 진출할 일본·미주지역 대표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8일(한국시간) 열린 SWC2024의 아시아퍼시픽 지역 D조 일본 경기와 미주지역 패자조 경기는 올해 대회의 마지막 예선전으로, 특히 지난 8월 말 열린 도쿄 오픈 퀄리파이어에서 탈락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승부가 예고됐다.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대회 ‘SWC2024’의 일본 예선 결과. [사진=컴투스]

우선 지난 7일 오후 1시 열린 일본 예선 첫 날에서 MATSU가 가장 먼저 지역컵 진출에 성공했다. MATSU는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대회에 도전해온 베테랑으로, 8강부터 ETOWARU, BLUEWHALE10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8일 열린 패자조 경기에서는 일본 ‘서머너즈 워’ e스포츠 해설자로 활동하던 OSADASAN이 신인 LUONG QUY와 맞붙어 3대2로 승리했다.

또  같은 날 오전 5시부터 미주지역에서 열린 패자조 경기를 통해 LADRILLO-OS, BIGV, TOPAV, ZEZS 4명의 선수가 추가 선발됐고, 이에 앞서 지난 1~2일 열린 예선을 통해 선발된 MINISHINI, TRUEWHALE, VINNY, BADOWNEY을 포함해 총 8명이 아메리카컵에 진출한다.

한편 지역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게 된 선수들은 지난 8월 최종 라인업을 확정한 유럽지역 선수들과 함께 각 지역컵에 참가해 월드 파이널에 도전할 예정이다.

첫 지역컵인 유럽컵은 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이어 내달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아메리카컵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아시아퍼시픽컵이 차례로 진행된다. 월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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