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미세키서울, H/S 시즌 컬렉션 공개 “일본 현지 배경 담아”

정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4 15: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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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미세키서울 제공)

 

[HBN뉴스 = 정동환 기자] 미세키서울이 아이브(IVE) 레이와 함께 호흡한 H/S 시즌을 공개했다. 레이는 ‘또 다른 설렘’을 주제로 한 몽환적 분위기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을 특별하게 만드는 건 배경이다. 레이는 실제 일본 거리 한복판에서 카메라 앞에 섰다. 어린 시절 그 골목에서 느꼈던 설렘을 다시 꺼내 담아낸 이번 콘텐츠는 화보 그 이상의 이야기를 품고 있다. 미세키서울이 오랜 시간 쌓아온 '설렘'이라는 브랜드 감성, 그리고 '가상의 일본인 디자이너 미세키 레이'라는 브랜드 세계관과 맞물리며 이번 컬렉션에 더욱 깊은 울림을 더했다.

미세키서울은 에프컴바인이 '가상의 일본인 디자이너 미세키 레이'라는 독창적인 페르소나를 설정해 2023년 런칭한 브랜드다. 모노톤 컬러와 비대칭 디테일을 핵심 디자인 문법으로 삼아, 제품 자체보다 '설렘'이라는 감정이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아이브 레이는 단순한 광고 모델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을 완성하는 존재로 자리잡았다. 레이만의 감각적인 무드, 설렘을 자아내는 이미지가 미세키서울이 추구하는 감성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강한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미세키서울 관계자는 “레이가 가진 감성과 미세키서울이 추구하는 브랜드 세계관이 이번 H/S 시즌에서 더욱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며 “앞으로도 레이와 함께 설렘이라는 감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며 브랜드만의 고유한 언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근 K-패션 시장에서는 단순한 디자인 경쟁을 넘어 브랜드 세계관과 감성적 스토리텔링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드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미세키서울은 '설렘'이라는 감성을 중심으로 컬렉션·엠버서더·콘텐츠를 기획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론칭 2년 만에 무신사 성장세, 한남동 플래그십, 팝업스토어 확장 등 오프라인 영역까지 빠르게 넓혀가는 미세키서울이 K-패션 시장에서 어떤 입지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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