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올 겨울 ‘최강 한판’…서울 아침 최저 영하 17도

조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3 14: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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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조정현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24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해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3∼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4∼영하 4도로 예보됐다. 특히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 내일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온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부·전남권(동부 남해안 제외)·제주도(산지 제외)·서해5도 5∼20㎝,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 30∼50㎝, 충남 서해안과 전북 동부·전남 동부 남해안 1∼5㎝, 충남 북부 내륙 1㎝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고, 영남권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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