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프레쉬아워는 프릿지크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PHR 빅데이터 기반 건강 분석 및 AI 질환 예측 기술 개발 ▲진단 분석 데이터 기반 전국 약 2500개의 펫숍 대상 맞춤 펫 푸드 솔루션 제공 ▲고객 수요 예측 기반의 공동 상품 개발 및 해외 진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 프레쉬아워가 프릿지크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온·오프라인 펫숍 맞춤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사진=프레쉬아워] |
이를 통해 ICT 펫 헬스케어 기술 기반 전국 온·오프라인 펫숍 맞춤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프레쉬아워는 100만 펫 PHR 빅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동물의 맞춤 펫 푸드를 추천 및 제조하는 AI 기반 펫 헬스케어 진단과 1대1 맞춤 펫 푸드 정기 구독 서비스 ‘바프독’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누적 1만명 이상의 구독자가 매월 정기 펫 푸드를 유지하고 있고, 구독 유지율은 86% 이상 달한다.
특히 ‘바프독’이 활용하는 데이터는 품종, 연령, 몸무게, 활동량, 중성화 여부, 산책량, 식이습관 등 기본정보와 건강 검진서, 질환·질병, 알레르기 등 건강정보, 전 세계 최대 규모인 약 50억건의 반려동물 장내 미생물NGS 데이터 등이 포함돼 전문성을 더한다.
임경호 프레쉬아워 대표는 “프레쉬아워의 ICT 기술 기반 맞춤 펫 케어 솔루션과 기능개선의 주 사료, 영양제, 처방식까지 확장할 예정으로, 향후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프릿지크루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개선을 위한 맞춤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강 진단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프릿지크루는 전국 오프라인 펫 케어숍 가맹점에게 예약 관리, 상품·판매 관리, 알림장 및 디지털 CRM 특화 관리 기능을 적용한 반려동물 펫케어숍 고객관리 서비스 플랫폼 ‘티피’를 운영하고 있다.
오세일 프릿지크루 대표는 “프레쉬아워가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통해 반려동물의 정확한 니즈 파악 및 정밀 식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티피 서비스를 단순 매장 고객관리 서비스가 아닌 펫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시키고, 공동 해외 진출을 통해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