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회장 주총 거쳐 이마트 대표 취임...이마트 신임대표에 김홍극

이수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3 14:42:25
정기임원 인사, 경영전략실장에 최택원 SSG닷컴 대표, 40대 임원 비중 18%

[HBN뉴스 = 이수준 기자] 신세계그룹이 정용진 그룹회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체제를 본격화했다. 신세계는 23일 정용진 회장의 이마트 대표이사 내정을 계기로 대대적인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정용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이번 인사에서 신규 임원 승진자는 36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그룹 전체 임원 중 40대 비중도 1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먼저 지난 6월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로 취임한 정용진 회장은 주주총회를 거쳐 이마트 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6월 당시 올해 정기임원 인사 때 정 회장을 각자대표로 내정한 뒤 내년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마트 신임 대표에는 김홍극 신세계까사 대표가 내정됐다. 김 대표는 SSG닷컴 대표도 겸임해 온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이끈다. 

 

정 회장은 앞으로 김홍극 대표, 이형천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주요 계열사를 이끌어 간다.

 

그룹의 인사와 감사를 담당하는 경영전략실 경영지원총괄에는 최택원 SSG닷컴 대표가, 대외협력본부장에는 박승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레저사업부장이 선임됐다.

 

신세계까사 대표에는 허민호 전 CJ올리브영 대표가 내정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과 코스메틱 부문별 전문 경영체제로 재편된다. 신세계야구단 대표에는 SMPMC의 기인주 대표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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