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LG유플러스는 18일 20대 전용 통신 브랜드 ‘유쓰’가 20대를 정의하는 ‘2025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유쓰’에서 발표한 내년 대학생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올라운더 과대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평균 이상의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며 성장해 나가는 20대의 특징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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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의 유쓰가 ‘2025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다.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20대를 대표하는 카테고리로 라이프스타일, 소비행태, AI·Tech, 놀이문화, 대인관계, SNS를 선정하고, 각 카테고리별 키워드로 ▲헬씨파민(Healthy+Dopamine) ▲OIY(Order It Yourself) ▲A급 ISTJ 팀원 ▲잼얘피커(재미있는 얘기+Picker) ▲페이버십(Favorite+Ship) ▲텍스트 프로슈머(Text+Prosumer)를 꼽았다.
20대의 라이프스타일 키워드인 ‘헬씨파민’은 ‘맵파민(매운맛+도파민)’ 대신 건강하고 유익한 도파민으로 삶을 채워 나가는 트렌드이고, 소비행태 분야에서는 자신만의 취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즈 상품 소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OIY’를 키워드로 꼽았다.
또 AI·Tech 키워드인 ‘A급 ISTJ 팀원’은 성격 유형 검사(MBTI)의 한 유형인 ISTJ처럼 먼저 다가오지는 않지만 내가 필요할 때 적절한 조언을 해주는 친구 같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지향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외 놀이문화 키워드인 ‘잼얘피커(재미있는 얘기+Picker)’는 어떠한 판단을 할 때 비용뿐 아니라 재미도 큰 비중을 두는 사람을 뜻한다.
강윤미 LG유플러스 IMC2팀장은 “지난해 유쓰 론칭 이후 20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고 1020세대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년 유쓰 운영 방향성을 올라운더 과대표로 잡고, 20대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부 활동 계획을 구체화해 타깃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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