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롯데그룹, 항간의 유동성 위기설 ‘사실무근’ 일축

[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롯데그룹이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는 유동성 위기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사진=롯데그룹 홈페이지]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등 롯데그룹 상장사들은 18일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주말 온라인상에서는 롯데그룹이 12월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 선언을 할 것이라는 등 그룹 전체에 유동성 위기가 촉발됐고, 금융당국이 지난해부터 롯데로 인한 금융시장의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돌았다.

이같은 루머로 인해 룻데지주 주가는 18일 장중 2만1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고, 롯데쇼핑(5만6500원)과 롯데케미칼(6만5500원)도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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