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 글로벌 칵테일 챌린지 한국 첫 개최...김성재 바텐더 우승

한주연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8 14:12:51
한국 고유의 재료를 담은 창작 칵테일 호평

[HBN뉴스 = 한주연 기자]  헤네시는 25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코냑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130여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코냑 업계 최초로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LVMH의 와인·주류 사업부인 모엣 헤네시에 속해 있다.


18일 헤네시에 따르면 브랜드는 글로벌 칵테일 챌린지 ‘헤네시 마이웨이’를 한국에서 처음 개최했다. 국내 바텐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 부산 바 홍단의 김성재 바텐더가 초대 한국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김성재 바텐더가 우승작 ‘라상블라주’와 칵테일에 활용한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헤네시]

‘헤네시 마이웨이’는 각국 바텐더들이 헤네시를 활용해 자신만의 칵테일을 선보이는 글로벌 경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한국 대회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의 바텐더들이 참가했다. 예선을 거쳐 ‘바 홍단’의 김성재, ‘코듀로이 펠라즈’의 정진호, ‘파인앤코’의 김명준, ‘레드 11’의 정지영, ‘도머’의 양기석 등 5명이 국내 결선에 진출했다.

김성재 바텐더는 헤네시 X.O와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칵테일 ‘라상블라주(L’Assemblage)’로 우승했다.

라상블라주는 토종꿀과 제피, 무화과 잎, 천도복숭아, 거봉, 청귤, 자두, 흑토마토, 산딸기 등을 활용해 구성했다.

신선한 과일과 무화과 잎을 머들링한 뒤 헤네시 X.O와 토종꿀, 제피를 더하고 산딸기와 제피 에센스로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김성재 바텐더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10월 말 프랑스 코냑 지역에서 열리는 ‘헤네시 마이웨이 글로벌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헤네시는 이번 한국 대회를 계기로 국내 바텐더들과의 교류를 이어가고,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믹솔로지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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