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완료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신한라이프는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본사. [사진=신한라이프]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오는 8월 콜옵션이 도래하는 기존 3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상환에 선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발행 조건은 금리 연 3.40%다. 지난 5월 27일 기준 민간채권평가회사 4곳이 제시한 국고 5년물 수익률(2.472%) 대비 92.8bp(1bp=0.01%포인트)의 스프레드를 반영했다. 이는 직전 발행된 보험사 자본증권의 발행 사례 대비 절대금리 기준 약 70bp, 스프레드 기준 약 40bp 낮은 수준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달 27일 진행한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도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수요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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