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UAM 버티포트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5-23 17: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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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입상작 전시 발표기회 등 특전

[하비엔=문기환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UAM 버티포트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광·공공용 UAM 버티포트 설계’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어 갈 전국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한 설계에 참조하고, MZ세대의 UAM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 공모 포스터.

 

공사는 공모된 아이디어 가운데 최우수상 1팀(국토교통부 장관상, 300만원), 우수상 1팀(한국공항공사 사장상, 200만원), 장려상 2팀(한국공항공사 사장상, 100만원), 베스트혁신상 1팀(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10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 입상작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에서 작품전시와 발표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공모기간은 오는 8월5일까지로,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지난 42년간 전국 공항을 건설·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UAM 산업의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공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가 될 UAM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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