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농심은 오는 28일~8월12일 프랑스 파리의 스포츠 경기장과 에펠탑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까르푸 5개 매장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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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프랑스 파리 현지 까르푸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농심] |
농심 팝업스토어에서는 최근 K컬처 영향으로 유럽 현지에서 주목받는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를 열고, 신라면 등 농심의 주요 제품 판매와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재 농심 국제사업부문장 전무는 “프랑스 파리에 모이는 전 세계 관광객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신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마케팅으로 유럽시장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6월 프랑스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라면·스낵 제품을 입점시켰고, 향후 독일의 리들과 덴마크의 샐링 그룹 등 유럽 현지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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