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국순당은 술복합문화공간 ‘박봉담’에서 프리미엄 수제막걸리 2종과 K수제맥주 5종 등 총 7가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수제막걸리와 K맥주는 술복합문화공간인 ‘박봉담’에 위치한 국순당 연구소에서 기획·개발하고, 박봉담양조장에서 빚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현재 박봉담키친에서 잔술 형태로 선보이고 있고, 향후 병 형태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 |
(왼쪽부터) 박봉담막걸리, 박봉담쌀맥주, 박봉담알트비어. [사진=국순당] |
‘박봉담막걸리’는 국순당 연구소가 최적의 향을 만들기 위해 우리 제법을 기반으로 발전시킨 아로마 발효기술로 빚은 프리미엄 수제 생막걸리다. 알코올 도수는 8.5%로 과실향이 풍부하게 살아 있는 원주 그대로의 깊은 풍미를 담았다.
또 ‘박봉담쌀쌀막걸리’는 경기도 화성의 찹쌀과 멥쌀로 밑술을 한 뒤 두 번의 덧술을 거쳐 삼양주로 빚은 프리미엄 수제 생막걸리로, 은은한 과실향과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7.5%다.
박봉담의 시그니처 맥주인 ‘박봉담쌀맥주’(총 5종)는 국내 최초 양조 전용 쌀인 설갱미와 이에 어울리는 홉과 맥아를 정교하게 조합한 뉴잉글랜드IPA 스타일의 쌀맥주로, 부드러움과 깔끔함이 특징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박봉담’ 공간에 공존하고 있는 국순당 연구소와 박봉담양조장의 협업으로 우리술과 한국적인 맥주의 본질 및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막걸리와 K맥주를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은 지난 2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양조장 부지를 개발해 우리술 관련 술복합문화공간인 ‘박봉담’을 오픈했다. 이곳은 국순당 연구소, 박봉담양조장, 박봉담키친, 박봉담보틀숍 등을 갖췄고, 술과 관련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