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11일 UCLA eMBA 학생과 교수진 40여명이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AI 사업의 혁신 전략’을 배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의 ‘국제 경영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K텔레콤이 글로벌시장에서 AI 혁신을 주도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UCLA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 |
SK텔레콤 본사에서 UCLA MBA 학생들과 교수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
이날 이지용 SK텔레콤 AI제휴개발 담당과 에릭 데이비스 SK텔레콤 AI 기술협력 담당은 SKT타워를 방문한 학생을 대상으로 ▲AI 시대를 맞이한 SK텔레콤의 사업 전략 변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협력 ▲Telco LLM 활용 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발표에 이어 이지용 담당과 에릭 데이비스 담당은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은 SK텔레콤만의 AI 피라미드 전략과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활성화 계획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사업부장(부사장)은 “우수한 글로벌 MBA 학생들의 방문을 통해 SK텔레콤의 AI 기술 혁신이 글로벌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 학생과 교수진 40여명은 지난 7월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스터디 트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한 바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