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샘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비영리 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가구를 지원하는 ‘서울시 복지지원 증진 및 민간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샘은 비영리 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선택 및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가구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자원공유 플랫폼 ‘e-자원공유’를 통해 전달되고, 올해는 4000만원 상당의 가구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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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비영리 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가구를 지원한다. [사진=한샘] |
또 기부한 가구에 대해 탄소 감축 기여량을 측정해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시민의 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조직된 거버넌스 기구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 및 나눔 실천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더욱 꾸준히 앞장설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관리 기준을 사업장에서 직간접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스코프1·스코프2)뿐 아니라 협력사 등 사업장 밖에서 발생하는 기타간접배출까지 관리하는 스코프3로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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