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이티-유뱃, 복합계 전해질막 기술 협력...차세대 전지 핵심 부품 개발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4 10: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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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김혜연 기자] 에이에스이티가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위해 유뱃과 맞손을 잡았다. 

 

에이에스이티는 유뱃과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소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박석정 에이에스이티 대표이사(좌)와 이창규 유뱃 대표이사. [사진=에이에스이티]

 

이번 협약은 리튬이온이차전지 및 리튬메탈 기반 차세대 전지에 적용 가능한 산화물–고분자 복합계 전해질막 기술의 검증과 상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복합계 전해질막 상용화를 위한 공동 기술 검증 ▲연구 및 사업 수행을 위한 장비 공동 활용 ▲기술 상용화를 위한 상호 협력 ▲관련 국내외 시장 창출 및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공동 기술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에스이티의 복합계 전고체 전해질막 기술은 액체 전해질 사용을 최소화하고 분리막을 대체함으로써, 리튬메탈 전지에서 발생 가능한 열폭주, 내부 단락, 화재 위험을 획기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은 혹독한 운용 환경과 높은 안전 기준이 요구되는 국방·방산용 전지 시스템에서 중요한 기술 요소로 평가되며, 국방용 전지, 고신뢰성 전원 시스템, 고에너지밀도 배터리와 같이 안전성이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분야에서 핵심적인 차세대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에스이티는 복합계 전고체 전해질막의 소재 기술 고도화와 공정 최적화를 통해 차세대 전지 핵심 부품 개발을 주도하며, 유뱃은 전지 셀 및 시스템 설계·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 및 특수 목적 전지 분야에서의 실증과 적용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사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은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활성화를 넘어, 국방용 및 리튬메탈 기반 전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복합계 전해질막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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