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컨설턴트 에세이 수상자 50명에 상금 6350만원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삼성생명은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생명보험과 컨설턴트 업에 대한 숭고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보험을 주제로 하는 ‘보험스토리 웹소설 및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웹소설 부문 대상 3000만원을 포함해 총 635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 대상 ‘웹소설 공모전’과 생명보험업계 컨설턴트 대상의 ‘에세이 공모전’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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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이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생명보험과 컨설턴트 업에 대한 숭고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보험을 주제로 하는 ‘보험스토리 웹소설 및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삼성생명 서초동 본사 입구 석판 자료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
웹소설 주제는 보험을 소재로 한 창작 콘텐츠라면 어떤 장르도 가능하다. 에세이 주제는 컨설턴트 활동에서 느낀 보험의 가치와 본인의 활동 노하우, 고객과 함께한 소중한 경험 등이다.
특히 웹소설 부문의 경우 보험에 대한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근 웹소설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핵심 수요층인 밀레니얼 세대 독자들에게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보험 콘텐츠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모작 접수는 오는 4일부터 6월16일까지로 지원자는 공모전 페이지에 접속한 뒤 작성한 원고를 직접 업로드하면 된다. 고등학생 이상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생명보험업계 컨설턴트들은 에세이응 물론 웹소설 부문에도 중복해서 응모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심사를 거쳐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오는 7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웹소설 부문에서는 ▲대상 1명(3000만원) ▲최우수상 1명(1000만원) ▲우수상 3명(각 300만원) ▲장려상 10명(각 30만원 상당 상품) 등 수상자 15명에게 모두 5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에세이 부문에서는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1명(200만원) ▲우수상 3명(각 50만원) ▲입선 30명(각 10만원 상당 상품) 등 모두 35명의 수상자에게 총 1150만원을 시상한다.
다른 공모전 출품작이나 표절 작품 등 법적 분쟁의 소지가 있는 작품은 제출할 수 없고 수상자로 결정된 뒤에도 분쟁이 발생하면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응모작 접수가 시작되는 오는 4일부터 홈페이지에 원고 분량과 심사 기준, FAQ를 비롯한 공모전 세부 운영기준이 안내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웹소설과 컨설턴트 에세이를 원작으로 하는 웹툰과 영상 제작도 검토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험이라는 보수적 테마를 문화 콘텐츠로 확산시키는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웹소설 부문의 경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만큼 자신만의 스토리를 더 넓은 세상으로 선보이고 싶다면 누구라도 이번 공모전에 과감하게 도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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